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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미지투데이 제공. |
[대한경제=김봉정 기자] 미국의 소비자물가(CPI) 지수가 시장의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원·달러 환율이 하루 만에 16원 넘게 하락했다.
12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원·달러 환율은 주간거래 종가(15시3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6.3원 내린 1358.7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미국의 5월 CPI 상승률이 둔화되자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가 부각된 영향이다. 이에 달러가 약세를 나타내면서 원·달러 환율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다.
김봉정 기자 space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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