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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경남 대학 브리핑 모음(6월16일)] 동아대 긴급대응기술정책연구센터, 충남연구원 충남재난안전연구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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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6-16 08:33:33   폰트크기 변경      

△ 동아대 긴급대응기술정책연구센터, 충남연구원 충남재난안전연구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이동규(오른쪽) 동아대 긴급대응기술정책연구센터 소장과 고승희 충남재난안전연구센터장이 협약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동아대학교 제공


동아대학교 긴급대응기술정책연구센터(소장 이동규, 재난관리학과 교수)는 충남연구원 충남재난안전연구센터(센터장 고승희)와 재난 및 안전관리 분야 기술 교류 및 학술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재난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두 기관이 보유한 전문 역량과 연구 자원을 공유하고 공동 연구 및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약식은 충남 공주시 충남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지난 11일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은 단순한 연구 교류를 넘어 실효성 있는 정책 제언, 현장 중심의 교육훈련, 긴급상황 대응체계 강화 등을 통해 재난안전 분야의 새로운 협력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두 기관은 △공공기관 및 정부를 위한 재난안전 정책 연구 △위기 상황에서의 정보 흐름 및 커뮤니케이션 구조 분석 △데이터 기반의 대응 전략 및 기술 협력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네트워크 분석 기반 교육·훈련 체계 구축 등 총 7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이동규 소장은 “동아대 긴급대응기술정책연구센터는 그간의 데이터 기반 위기 대응 연구 성과를 토대로 충남연구원과 함께 지역 맞춤형 재난관리 체계를 설계하고 실천적 대응 모델을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실행력 있는 협력이 되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고승희 센터장은 “충남연구원이 추진하는 재난안전 정책 연구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 기반 마련에 있어 이번 협약이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 신라대 사상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위한 '신나는 요리 이야기' 운영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 사상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역 어린이집과 협력해 ‘신나는 요리 이야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 사진 : 신라대학교 제공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 사상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역 어린이집과 협력해 ‘신나는 요리 이야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

신라대 사상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들의 편식을 예방하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식생활 체험활동 자료를 제공하고 셰프와 함께하는 요리교실이 포함된 실천 중심의 영양 특화 프로그램 ‘신나는 요리 이야기’을 운영했다.

만2~5세 미만 영유아가 있는 어린이집 16기관과 함께 ‘상추’를 주제로 푸드 브릿지를 접목해 4월부터 6월까지 운영한 이번 프로그램은 4월부터 6월까지 3차 교육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친해지기’ 단계인 1차 교육은 담임교사와 영유아 어린이가 함께 그림책을 읽고 활동지를 작성하는 스토리텔링 독서 기반 활동으로 구성되었으며, 2차 교육은 ‘간접 노출’ 단계로 어린이들이 직접 상추 모종을 키우며 탐구하는 체험 교육을 마련했다.

‘직접 노출’ 단계인 3차 교육은 어린이들의 발달을 고려한 연령별 맞춤 요리 교실을 진행하여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도하고, 식재료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했다.

‘신나는 요리 이야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 급식소 한 관계자는 “아이들과 함께 여러 체험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상추’와 더욱더 친숙해지고, 편식하던 채소도 먹고자 하는 마음이 생길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사상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김미향 센터장(신라대 식품영양베이커리학부 교수)은 “건강한 식생활 실천은 음식과 친숙해지고 먹으려는 시도부터 시작되는 것으로 영양 특화 사업 ‘신나는 요리 이야기’가 편식 예방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 신라대, 부산청년마음건강센터 청춘소설과 업무협약 체결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 학생상담센터가 청년 정신건강 지원 강화를 위해 청년마음건강센터 청춘소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사진 : 신라대학교 제공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 학생상담센터가 청년 정신건강 지원 강화를 위해 청년마음건강센터 청춘소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0일 신라대 종합강의동에서 이진희 학생상담센터장과 부산청년마음건강센터 청춘소설 강제욱 센터장,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이 진행됐다.

이날 양 기관은 △학생 대상 상담 및 치료 연계 △정신과적 위기 상황에 대한 공동 대응 및 위기사례 관리 △정신건강 문제의 조기 발견과 개입 등 대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위한 실질적 협력 방안 마련과 정신건강 지원 체계 구축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네트워크 구축을 넘어, 실제 학생들을 대상으로 위기 사례에 대한 실무적 연계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지역사회 정신건강 자원의 효율적 활용과 개별 사례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을 맺은 청춘소설은 청년 정신건강 인식 개선과 심리적 회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기관으로 자세한 활동은 홍보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라대 이진희 학생상담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와 함께 청년 정신건강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실질적 기반이 될 것”이라며 “학생 한명 한명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대학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계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동명대학교 동명청각임상센터 제2호실 개소, 언어치료청각재활학과 청각 실습환경 강화


동명대학교 언어치료청각재활학과 교수 및 재학생들은 지난 12일 오후, 동명청각임상센터 제2호실 개소식을 가졌다. / 사진 : 동명대학교 제공


동명대학교 언어치료청각재활학과 교수 및 재학생들은 지난 12일 오후, 동명청각임상센터 제2호실 개소식을 가졌다고 16일 전했다.


동명청각임상센터 제2호실은 연세언어발달연구센터 안현숙 대표의 청각 검사 기기 기증으로 조성됐다. 

이날 간소한 개소식 이후에는 학과 재학생들이 직접 실습 장비를 활용하여 청력검사를 시연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수정 학과장은 “청각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뜻깊은 기부를 통해 실습 환경이 한층 개선되었다. 학생들이 다양한 임상 장비를 직접 다루며 실무 역량을 기르고, 향후 난청인을 위한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우수한 청각전문가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부산디지털대 사진영상학과, ‘부울경 사진교류전’ 참여


부산디지털대학교(총장 최원일) 사진영상학과는 최근 부산시청에서 열린 ‘부울경 사진교류전’에 참여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부산디지털대학교 제공


부산디지털대학교(총장 최원일) 사진영상학과는 최근 부산시청에서 열린 ‘부울경 사진교류전’에 참여해 지역 사진문화 활성화에 뜻깊은 발자취를 남겼다고 16일 전했다.


이번 전시는 부산, 울산, 경남을 대표하는 사진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억의 잔상’ 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개인의 기억과 공간의 흔적을 사진을 통해 되살리는 성찰적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전시에는 사진영상학과 김홍희 교수와 권일 교수를 비롯해 재학생 김호종, 배갑선, 김근 학생이 참여했다.


이들은 각자의 시선으로 풀어낸 ‘기억’과 ‘시간’의 의미를 사진이라는 매체에 담아냈으며, 관람객들에게 기억이 어떻게 이미지와 공간 속에서 되살아나는지를 예술적으로 풀어냈다.

이날 전시회에는 사진영상학과 재학생들도 다수 참석해 참여 작가들을 축하하고, 작품에 대한 감상과 의견을 나누며 깊이 있는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역 사진가들과의 만남은 학생들에게 작품 세계를 넓히고 예술적 영감을 얻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진영상학과 이진영 교수는 “이번 교류전을 통해 지역 사진계와의 연대와 소통의 장을 넓힐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교수진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전시 활동을 통해 현장 중심의 교육과 지역예술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남정보대-신평사랑채노인복지관, 웰다잉 ‘황금빛 나의 오후’ 수료식 개최


경남정보대는 신평사랑채노인복지관, 웰다잉 ‘황금빛 나의 오후’ 수료식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경남정보대학교 제공


경남정보대학교는 ‘만인의 대학’을 표방하며 지역사회 성인학습자를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운영된 ‘황금빛 나의 오후’ 프로그램은 신평사랑채노인복지관(대표 윤현주)과 협력해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한 웰다잉(Well-dying) 교육 과정으로, 지난달 15일부터 매주 목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지난 6월 5일 수료식을 통해 10명의 수료생이 배출됐다. 수료자에게는 경남정보대학교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고령층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자신의 생애를 되돌아보고 존엄한 삶의 마무리에 대해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과정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 수강생은 “사하구 지역 노인들의 교육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준 학교 측에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성욱 혁신지원사업단장은 “부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모든 세대가 배움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경남정보대, 반려견스타일리스트 경연대회서 2년 연속 수상


경남정보대학교 반려동물학과 학생들이 지난 7일 서울 KKC 실내전용센터에서 열린 ‘2025 KKC 반려견스타일리스트 경연대회’에서 입상했다. / 사진 : 경남정보대학교 제공


경남정보대학교 반려동물학과 학생들이 지난 7일 서울 KKC 실내전용센터에서 열린 ‘2025 KKC 반려견스타일리스트 경연대회’에서 입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학과 고은아(2학년) 학생이 실견 부문에서 동상을, 이민지(1학년) 학생이 위그 부문에서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특히 이 학과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자를 배출해 실무 중심 교육과정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경남정보대학교 반려동물학과 학생들은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비교과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반려동물학과 장진욱 학과장은 “학생들이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대회 현장에서 유감없이 보여줘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 산업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학 비교과혁신센터 박효진 센터장은 “이번 대회 참가 경험이 학생들의 실무 능력은 물론, 취업 역량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과 현장 중심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상국립대, ‘AIDT 교사 재교육 사업 이노티치 부·울·경 성과 확산 공유 및 평가회’ 열려


경상국립대학교(GNU) 사범대학은 지난 12일 오후 진주 아시아레이크사이드 호텔에서 ‘2025학년도 AIDT 교사 재교육 사업 이노티치 부·울·경 성과 확산 공유 및 평가회’를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경상국립대학교 제공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사범대학(학장 이상호 윤리교육과 교수)은 지난 12일 오후 진주 아시아레이크사이드 호텔에서 ‘2025학년도 AIDT(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 교사 재교육 사업 이노티치 부·울·경 성과 확산 공유 및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16일 전했다.

이번 ‘교사 재교육 사업’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핵심 사업으로, ‘교사가 이끄는 교실 혁명’을 성공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현직 교사의 재교육과 예비 교사를 양성하는 교원양성 대학의 디지털 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경상권에서는 부산대학교가 주관하고 경상국립대학교, 경남대학교, 신라대학교가 공동으로 참여하여 미래 교육을 선도할 지역 맞춤형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AIDT) 및 에듀테크 교육 모델 개발, 그리고 예비 교사의 역량 강화에 집중해 왔다. 이번 성과 확산 공유 및 평가회는 지난 수개월간의 노력과 값진 성과를 나누고 확산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이병현 경상국립대학교 연구부총장을 비롯해 경상국립대학교, 부산대학교, 경남대학교, 신라대학교 등 지역 4개 사범대학 학장 및 교육대학원장, 부·울·경 이노티치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그간의 교육 성과를 확인하고 활발한 네트워킹을 이어갔다.

이상호 사범대학 학장은 환영사에서 “오늘 발표되는 AIDT 연구 프로그램 개발 및 연수 결과가 부산·울산·경남 지역 교육 발전에 기여하는 소중한 토대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이 자리에서 공유되는 다양한 성과와 제언들이 단순한 성과 확산 공유 및 결과 발표를 넘어, 우리 교육 혁신을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 인제대 게임학과, 현장캠퍼스서 산업체 전문가와 실무 교육 강화


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 게임학과가 현장 중심 교육 강화를 위해 게임 콘텐츠 제작 프로그램과 연계한 그래픽 수업을 운영하며, 실무형 게임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사진 : 인제대학교 제공


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 게임학과가 현장 중심 교육 강화를 위해 게임 콘텐츠 제작 프로그램과 연계한 그래픽 수업을 운영하며, 실무형 게임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6일 전했다.


이 수업은 인제대가 추진 중인 글로컬대학 현장캠퍼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산업체 실무자와 함께하는 실습 중심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의 실질적인 역량을 높이고 있다.

학생들은 한 학기 동안 게임 캐릭터 디자인 기획부터 제작까지의 전 과정을 경험하며, 생성형 AI 기술과 그래픽 툴을 활용한 창의적인 결과물을 완성했다.


지난 11일에는 결과 발표회를 열고, 자신이 디자인한 캐릭터를 산업 현장에서 활동 중인 실무자들 앞에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초청된 실무자는 디자인 완성도와 산업 적용 가능성에 대해 심도 있는 피드백을 제공했으며, 일부 학생 작품은 현업 협력 기회로도 이어질 가능성이 논의됐다.

이번 수업은 단순한 이론 강의를 넘어, 대학 교육과 산업 현장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해 학생들은 실무 중심의 문제 해결력을 기르고, 산업 트렌드를 반영한 콘텐츠 제작 경험을 쌓았다.

이번 수업을 담당한 배예나 교수는 “이번 프로젝트는 인제대와 산업 현장이 협력해 만든 실무 교육의 모범 사례”라며 “학생들이 실제 산업 흐름을 체감하며 창의력과 실무 능력을 함께 키울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부산ㆍ경남=김옥찬 기자 kocha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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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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