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시, 정원, 삶을 이야기하다 … 진주에서 펼쳐진 정원도시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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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는 지난 14일 초전공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달밤 정원 토크 콘서트’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 사진 : 진주시 제공 |
진주시는 지난 14일 초전공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달밤 정원 토크 콘서트’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6일 전했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의 콘퍼런스 프로그램 중 하나로, ‘정원, 삶을 이야기하다 – 도시, 사람, 공동체의 내일을 정원에서 묻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조규일 진주시장, 노회은 국립세종수목원 정원교육실장, 김선미 동아일보 기자가 패널로 참여하여 정원을 통해 도시의 미래와 공동체의 변화 가능성을 이야기하는 깊이 있는 대화의 장이 되었다.
사회를 맡은 김선미 기자는 “정원은 위로이며, 도시를 회복시키는 삶의 플랫폼”이라며 정원과 일상의 연결을 주제로 행사의 문을 열었다.
조규일 시장은 진주가 ‘정원 도시’를 선언하게 된 배경과 비전을 공유하며, “정원은 자연과 도시, 시민을 다시 연결하는 매개이자, 진정한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전략적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원은 사람을 돌아보게 만드는 공간이며, 진주가 정원 도시가 된다는 것은 곧 사람을 중심에 두는 도시가 된다는 의미”라고 덧붙였다.
노회은 실장은 정원을 교육·돌봄·복지의 플랫폼으로 확장하는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며 “정원은 단지 심미적인 공간이 아니라 사회적 공백을 채우고 삶의 균형을 회복하는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동형 정원, 시민정원사 양성, 마을정원 조성 등 구체적 실천이 도시 곳곳에서 어떻게 작동하고 있는지를 생생하게 전해 큰 호응을 얻었다.
‘달밤 정원 토크 콘서트’는 정원을 통해 삶의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도시의 내일을 설계해보는 진주시의 도전적 실험이자 시민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의 자리였다. 진주시는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정원을 단순한 조경이 아닌 도시정책의 핵심축으로 삼아, 시민과 함께 만드는 ‘생활 정원 도시’로의 전환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정원이 공간을 넘어 관계와 문화를 이어주는 매개로 작동하고 있다는 확신을 얻었다”며 “박람회 이후에도 시민 주도의 정원 정책을 적극 확대해가겠다”고 밝혔다.
△ 진주시, ‘제25회 진주시궁도협회장기 궁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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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는 ‘제25회 진주시궁도협회장기 궁도대회’가 지난 14일 진주시 창림정(일반성면)에서 성황리에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진주시 제공 |
진주시는 ‘제25회 진주시궁도협회장기 궁도대회’가 지난 14일 진주시 창림정(일반성면)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6일 전했다
진주시궁도협회(회장 신수정)가 주최·주관하고 진주시와 진주시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전통무예의 계승발전과 궁도의 저변 확대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경기는 250여 명이 참가하여, 단체전 및 개인전으로 치러졌다. 단체전은 선다시수((先多矢數)로 6강 결정 후 재경기하여 선다시수 순으로 등수를 결정했으며, 개인전은 3순 선다시순으로 등수를 결정하였고, 경기 결과에 따라 시상금이 주어졌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진주시 궁도 동호인 간의 우의를 돈독히 하고, 동호인들의 실력 향상과 체력 증진의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밀양시, ‘경상남도-포모르스키에주 조선·방산 비즈니스 교류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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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지난 13일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개최된 경상남도-포모르스키에주 조선·방산 비즈니스 교류회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밀양시 제공 |
밀양시는 안병구 시장이 지난 13일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개최된 ‘경상남도-포모르스키에주 조선·방산 비즈니스 교류회’에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함께 참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류회는 조선·방위산업 분야의 경남기업이 폴란드 현지 기업과의 교류를 통해 유럽 시장 진출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폴란드 마르친 스퀴에라프스키(Marcin Skwierawski) 부총리를 비롯한 양 지역 조선·방산 기업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밀양에서는 향토기업인 한국카본이 참석해 폴란드 포모르스키에주 조선·방산 기업들과 비즈니스 네트워크 형성에 힘썼다.
또한 안 시장은 이번 출장 기간 중 폴란드 포모르스키에주 및 덴마크 코펜하겐시 관계자들과 만나 지역의 주력·특화산업 활성화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으며, 폴란드 레몬토바 조선소 시찰, 폴란드 그단스크 및 덴마크 코펜하겐의 관광개발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특히 덴마크 코펜하겐의 대표적인 해양 관광명소인 ‘뉘하운 운하’와 ‘하버배스’ 현장 답사는 밀양의 강과 둔치를 활용한 관광지 조성과 관광산업 활성화에 있어 실질적인 벤치마킹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병구 시장은 “이번 교류회를 통해 밀양의 조선·방산 분야 기업들이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해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번 공무출장을 통해 밀양시는 경남도와의 협력을 강화해 밀양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하동군, “더 시원해진” 하동 송림공원 물놀이장 20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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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송림공원 물놀이장 전경. / 사진 : 하동군 제공 |
도심 한복판에서 무더위를 날릴 특별한 여름 선물, 하동 송림공원 물놀이장이 오는 20일 개장을 앞두고 있다.
올해 하동군은 기존 시설에 벤치, 나무 그늘 및 그늘막, 잔디, 빈백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새롭게 설치했다. 그늘 공간을 대폭 늘림은 물론 지난해 물놀이장 이용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편의성을 크게 향상한 것이다.
송림공원 물놀이장은 개장일(6월 20일)부터 오는 7월 14일까지는 토·일 주말에만 운영하며, 본격적인 피서철인 7월 16일부터 8월 24일까지는 매일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시설 점검 및 청소를 위해 매주 월·화요일은 휴장한다.
군은 물놀이장의 쾌적한 이용 환경을 위해 운영 횟수를 하루 3회로 조정하고, 각 회차 사이에는 청소 및 수질 관리를 진행하여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운영시간은 10시~12시(1회), 13시 30분~15시(2회), 15시 30분~17시며(3회), 수질 유지와 안전 확보를 위해 회차당 입장 인원은 270명으로 제한된다.
물놀이장의 주요 시설로는 물놀이 풀장, 놀이시설, 분수대, 샤워장, 화장실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모든 시설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특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수상안전요원이 상시 배치되어 활동하는 동시에 전문 기관에서 주 1회 이상 수질 검사를 하여 물놀이장 위생과 안전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송림공원 물놀이장은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고, 국가하천 섬진강과 울창한 송림이 어우러진 가족 친화형 여름 명소로 자리 잡았다”라며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 조성 및 철저한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의령군 청년마을 홍의별곡, ‘열흘’ 지역살이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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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청년마을 ‘홍의별곡’이 전국 각지 청년들을 모아 진행한 지역살이 프로그램 1기가 종료됐다. / 사진 : 의령군 제공 |
의령군 청년마을 ‘홍의별곡’이 전국 각지 청년들을 모아 진행한 지역살이 프로그램 1기가 종료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홍의별곡이 진행한 올해 첫 지역살이 프로그램으로 서울과 경기도, 부산, 전주에서 12명이 신청했고 이 중 6명이 의령군 칠곡면에서 열흘을 보냈다.
이들은 ‘칠곡안내소’ 프로젝트를 가동해 9박 10일간 칠곡면에 머물며 마을 사람과 풍경, 지역의 숨은 이야기를 글과 사진 등 다양한 방식으로 기록하는 임무를 수행했다.
청년 참가자들은 체류 동안 마을 주민과 교류하며 △마을 지도 제작 △주민 인터뷰 기록집 제작 △청년 시선의 로컬 가이드북 콘텐츠 개발 등 지역을 재해석하는 다양한 결과물을 완성했다.
특히 다양한 전문가 강의 프로그램을 수강하며 청년들의 창의력과 지역 문화콘텐츠를 결합·확장하는 노력을 했다.
안시내 홍의별곡 대표는 “칠곡안내소 프로젝트는 청년과 지역이 함께 만들어가는 아카이빙 실험의 좋은 사례가 되었다”며 “지역 자원의 창의적 재해석으로 의령 칠곡면의 가치를 전국에 알리고 청년들의 지역 정착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가는 데 주안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 합천군, 합천·의령·함안 하나로…남북6축 연장 캠페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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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은 남북6축 고속도로 합천·의령·함안 구간 연장을 위한 홍보 캠페인과 서명운동을 지난 13일 합천읍 장날에 맞춰 왕후시장 일원에서 진행했다. / 사진 : 합천군 제공 |
합천군은 남북6축 고속도로 합천·의령·함안 구간 연장을 위한 홍보 캠페인과 서명운동을 지난 13일 합천읍 장날에 맞춰 왕후시장 일원에서 진행했다고 16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윤철 합천군수와 정봉훈 합천군의회 의장, 박유진 합천소방서장을 비롯한 여러 기관 및 사회단체장이 참석해 캠페인에 적극 동참했다.
현재 남북6축 고속도로는 경기도 연천에서 경남 합천까지의 구간으로, 2021년 고시된 ‘제2차 국가도로망종합계획(2021~2030)’에 따라 진천·합천 간 164.1km가 반영된 바 있다.
그러나 다른 남북축(1~10축) 노선들이 남해고속도로와 연결되어 있는 것과 달리, 남북6축만이 합천에서 단절돼 경남 중부 지역이 국가 간선 도로망에서 소외되고 있으며, 이는 국토의 균형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합천·의령·함안 간 35km 구간을 연장해 경남 내륙의 접근성을 제고하고 지역 낙후도를 개선함으로써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을 도모하고자 이번 캠페인과 서명운동이 추진됐다.
캠페인에서 김윤철 합천군수는 “합천, 의령, 함안을 거쳐 동서1축인 남해고속도로와 연결할 수 있도록 합천·의령·함안 구간을 연장하면 우리 3개 군이 다시 도약할 수 있는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더불어 우리 3개 군은 물류와 교통의 중심지로 거듭나고, 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의 새로운 발판이 마련될 것이기에 이번 홍보 캠페인과 서명운동은 단순한 형식적 행사가 아니라 상생 발전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함양군, ‘오르GO 함양’ 1,000번째 15좌 완등자 탄생 축하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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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오르고 함양 홍보포스터. / 포스터 : 함양군 제공 |
경남 함양군이 추진 중인 15개 명산 완등 인증사업 ‘오르GO 함양’ 앱 참여자 수가 지난 9일 1만 1000명을 돌파하고 15좌 완등자가 950명을 넘어서는 등 성공적인 콘텐츠 운영에 청신호가 계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오르GO 함양’의 참여 열기를 이어가기 위해 1000번째 15좌 완등자 탄생 축하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완등 참여자들을 위해 진행하는 이벤트로, 1000번째 완등자에게 ‘오르GO 함양’ 기념품 세트를 증정한다.
또한 아차상으로 1004번째 완등자에게는 2만 점, 999번째 완등자에게는 1만 점의 앱 포인트가 지급되며, 앱 포인트는 함양사랑상품권으로 환급 사용할 수 있다.
함양군 관계자는 “‘오르GO 함양’ 완등 인증에 더욱 많은 분이 참여하셔서 기념품도 받고 함양의 명산을 즐기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오르GO 함양’ 참여자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여 콘텐츠 참여에 즐거움이 배가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함안군, 아름다운 벽화거리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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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기존 시멘트 담벽의 어두운 골목담벽을 화려하고 아름다운 벽화거리로 탈바꿈시켜 마을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는 화사한 분위기의 벽화거리 2개 마을을 조성했다. / 사진 : 함안군 제공 |
함안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기존 시멘트 담벽의 어두운 골목담벽을 화려하고 아름다운 벽화거리로 탈바꿈시켜 마을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는 화사한 분위기의 벽화거리 2개 마을을 조성했다고 16일 밝혔다.
금년 농업기술센터에서 조성한 벽화마을은 칠원읍 양정마을(이장 김영식)과 칠북면 령서마을(이장 곽판진) 2개 마을로 도시민들의 인적자원을 활용하여 농촌의 부족함을 채우는 재능나눔 활동지원을 통해 벽화 작업을 실시했으며, 마을주민 참여를 통해 농촌공동체 활성화 유도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높이는 목적으로 추진했다.
양정마을은 선비정신을 간직한 덕연서원이 자리한 마을로 ‘꽃과 선비 문화가 숨 쉬는 마을’을 주제로 지역의 문화유산과 자연을 시각예술로 녹여내어 마을 전체를 하나의 살아 있는 미술관으로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덕연서원의 선비정신과 학문적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또한 평면벽화와 함께 다채로운 입체 조형물을 설치하고 마을상징을 이용한 웰컴보드 설치, 태양광 조명을 활용해 밤에도 벽화를 감상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공공예술 마을로 조성했다. 벽화 곳곳에는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작은 위로와 감동을 줄수 있는 캘리그라피가 삽입되어 있다.
령서마을은 지리적 특성을 살린 지역특산물인 포도, 단감, 복숭아와 낙동강이 인접한 지리적 여건을 감안하여 뱃사공 등 낙동강 정취를 느낄수 있는 벽화거리를 조성했다.
마을 입구부터 노후된 골목 담벽을 위주로 벽화를 조성하여 기존 시멘트 담벽의 어두운 분위기를 화려하고 생동감 있는 농산물과 낙동강 정취를 떠오르게 하는 벽화거기를 조성하여 마을분위기가 깨끗하고 화사해 졌다.
농업기술센터 안병국 소장은 “새로 조성된 벽화가 마을에 생기를 불어넣고 마을인구 유입과 마을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중국 후난성 이양시 대표단, 남해군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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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은 지난 12일 중국 후난성 이양시 대표단이 남해군을 방문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남해군 제공 |
남해군은 지난 12일 중국 후난성 이양시 대표단이 남해군을 방문했다고 16일 전했다.
이양시 대표단은 제20회 남해 마늘한우축제를 참관하고 남해군의 주요 시책 현장을 시찰하는 등 우호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남해군과 이양시는 지난 2007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공무원 상호 파견과 농업 분야 교류 등을 통해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방문에는 탕제 이양시 인민정부 부시장을 비롯한 6명의 대표단이 참여했다. 대표단은 첫 일정으로 창선면 로컬푸드 직매장을 찾아 지역 농업 정책과 유통 구조에 대한 설명을 듣고, 관내 생산자가 직접 가공·판매하는 신선 식재료 판매 현장을 둘러봤다.
이후 죽방렴 관람대를 방문해 남해의 전통 어업 방식과 그 보존 사례를 확인했으며, 군청을 찾아 간담회를 가지며 양 지역 간 우호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마지막 일정으로는 유배문학관 일원에서 열린 마늘한우축제의 주제관과 행사장을 둘러보며 남해의 특산물과 문화자원을 직접 체험했다.
남해군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양 지역 간 오랜 우정을 재확인하고, 농수산업과 문화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 확대의 기반을 다지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 활동을 통해 상호 발전적 협력 관계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김옥찬 기자 kocha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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