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테라·참이슬 X 오징어 게임 시즌3’ 컬래버레이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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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하이트진로 제공 |
하이트진로의 대표 맥주·소주 브랜드 ‘테라’와 ‘참이슬’이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과 손잡는다.
하이트진로는 ‘오징어 게임’ 시즌3 공개를 앞두고 ‘테라·참이슬 오징어 게임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시즌2에 이은 두 번째 협업으로 이번에는 테라 에디션 제품도 선보인다. 하이트진로는 ‘테슬라(테라+참이슬)’ 브랜드의 감각적이고 젊은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테라 오징어 게임 에디션’은 ‘오징어 게임’ 팬들에게 익숙한 영희, 핑크가드와 이번 시즌 새롭게 등장할 철수 캐릭터를 모두 담은 라벨 디자인을 적용했다. 500ml 병, 453ml 캔 두 가지 제품으로 선보인다.
‘참이슬 오징어 게임 에디션’은 영희, 핑크가드, 철수 캐릭터에 참이슬의 이슬방울과 두꺼비 캐릭터를 조합해 완성한 3종의 라벨을 적용했다. 또, 참이슬 로고의 ‘ㅁ,ㅇ,ㅅ’에만 핑크 색상을 입혀 핑크가드의 등급을 상징하는 원형, 삼각형, 사각형을 형상화해 표현, 디자인적인 재미를 배가시켰다. 360ml 병 제품으로만 출시한다.
에디션 제품과 함께 ‘오징어 게임’캐릭터를 활용한 굿즈 4종 △영희 게임기 △테라 컬러잔 △참이슬 컬러잔 △머리끈을 선보인다. 영희 게임기는 업소 내에서 대여 형식으로 제공, 술자리 게임에 활용 가능하다. 테라 컬러잔, 참이슬 컬러잔, 머리끈은 소비자 증정 이벤트 굿즈로 활용될 예정이다.
지난 시즌 처음으로 선보였던 영희 게임기는 술자리 재미 요소를 극대화해 MZ세대 취향을 사로잡았다는 현장 받응을 얻었으며, 올해는 새로운 버전의 영희 게임기를 만나볼 수 있다.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서 선착순 단독 판매 예정이며, 6월 20일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이벤트 페이지에서 발매 알림을 사전 신청할 수 있다.
테라·참이슬 ‘오징어 게임’ 에디션은 6월 4주차부터 전국 가정 채널과 일반 음식점, 술집 등 주류 판매 업소에서 만나 볼 수 있다. 가격은 기존 테라, 참이슬과 동일하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전무는 “이번 협업은 넷플릭스에서 가장 인기있는 시리즈와 대한민국 대표 쏘맥 브랜드의 만남으로 소비자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하이트진로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테슬라 통합 브랜드 활동을 통해 소비자와 소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아오츠카, 제주특별자치도와 ‘온열질환 예방’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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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과 오영훈 제주지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동아오츠카 제공 |
동아오츠카는 지난 13일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빈도 증가에 대응하고,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예방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동아오츠카는 제주도와 함께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공동으로 기획·운영하고, 폭염 재해 예방을 위한 교육 및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예방 활동과 솔루션 제공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온열질환 예방 행정지원과 캠페인 활동을 담당하며, 민·관 협업 체계를 바탕으로 지역 내 안전문화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건강안전 캠페인을 실현하게 되어 뜻깊다”며 “무더위로부터 도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이번 협약은 민·관이 함께 폭염 대응 역량을 결집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폭염 대응 체계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오비맥주 카스, ‘카스 레몬 스퀴즈 7.0’ 출시…성수동서 이색 팝업 스토어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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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 레몬 스퀴즈 7.0 / 사진: 오비맥주 제공 |
오비맥주 대표 브랜드 카스가 인기 제품 ‘카스 레몬 스퀴즈’의 고도수 버전 ‘카스 레몬 스퀴즈 7.0’을 출시하고 이를 기념해 서울 성수동에서 이색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소비자들의 다변화된 주류 취향을 공략해 선보이는 제품으로 인기 제품 ‘카스 레몬 스퀴즈’ 특유의 상쾌하고 청량한 풍미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알코올 도수를 기존 4.5도에서 7도로 높여 더 짜릿하고 강렬한 맛을 구현했다.
단순 향 첨가가 아닌 이탈리아산 레몬 과즙을 사용해 인위적이지 않은 달콤하고 상큼한 풍미를 선사하는 것도 특징이다. 제품은 500ml 캔으로 출시되며, 6월 말부터 전국 대형마트와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카스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성수동 ‘더맨모터스’에서 체험형 팝업스토어 ‘수상한 성수역 7번 출구’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은 ‘일상 속 숨겨진 반전(스픽이지 바)’ 콘셉트로, 지하철역을 모티브로 한 테마에 ‘레몬홀’, ‘카툰 타운’ 등 반전 요소를 더한 공간을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기존 제품과 차별화된 ‘카스 레몬 스퀴즈 7.0’의 반전 매력을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레몬홀’은 레몬 특유의 상큼함을 시각과 후각으로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마치 만화(카툰) 속에 들어간 것처럼 구성한 ‘카툰 타운’은 왜곡 거울 등 재미 요소를 더한 포토존으로 마련했다. 그 외에도 ‘블랙 라운지’, ‘키링 만들기’, ‘레몬 스퀴저’ 등 소비자 참여형 테마 공간도 운영되며, 레몬 칵테일부터 AR 필터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상큼한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레몬맨 일러스트 티셔츠, 네트백, 그립톡, 타월 등 라이프스타일 아이템도 한정 굿즈로 만나볼 수 있다.
팝업스토어 입장은 네이버 사전 예약 또는 현장 접수로 가능하며, 미성년자는 출입이 제한된다.
카스 관계자는 “‘카스 레몬 스퀴즈 7.0’은 ‘레몬의 청량함’과 ‘강렬한 한 잔’이 공존하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며, “특히 무더운 여름, 색다른 경험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최적의 선택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 다채로운 브랜드 경험으로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호윤 기자 khy2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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