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 호반문화재단 ‘2025 H-EAA(호반-이머징 아티스트 어워즈)’ 선정작가전 ‘타임 투 블룸: 피어나는 시간’ 포스터. /사진:호반그룹 제공

[대한경제=이종무 기자] 호반그룹 호반문화재단은 전국 청년작가 미술 공모전 ‘2025 H-EAA(호반-이머징 아티스트 어워즈)’ 선정작가전 ‘타임 투 블룸: 피어나는 시간’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8월17일까지 경기 과천 호반아트리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단단한 씨앗들이 피워내는 가능성’을 주제로, 극사실주의 회화, 수묵화, 설치미술 등 다양한 표현기법으로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담은 선정작가 7명의 대표작 57점을 선보인다.

앞서 지난 2월 개최한 올해 H-EAA에는 830여명의 지원자가 몰리며 역대 최다 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고은주, 김기태, 나광호, 남정근, 박상빈, 신민정, 윤일권 작가가 최종 선정됐다.

공모전 시상식은 내달 중 개최될 예정이다. 호반문화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작가들의 든든한 디딤돌 역할이 돼주기 위한 다양한 활로를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종무 기자 jm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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