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신세계백화점 제공

▲신세계百, 본점 식당가 리뉴얼 효과로 매출 25%↑
신세계백화점 본점 식당가 매출이 리뉴얼 100일만에 25% 증가했다. 지난 3월 본관 5층에서 신관 13·14층으로 식당가를 옮기고 층별 콘셉트를 이원화한 전략이 주효했다. 13층은 ‘광화문국밥’, ‘마쯔야’ 등 캐쥬얼 브랜드, 14층은 ‘김수사’, ‘서관면옥’, ‘호경전’ 등 프리미엄 다이닝으로 구성했다. 전체 면적은 동일하지만 콘셉트별 브랜드 재배치로 고객 경험을 극대화했다. 30∼40대 고객 매출은 46%, 외국인 매출은 77% 상승했다. 점심 수요가 많은 오피스 상권 특성과 외국인 관광 수요 확대가 맞물린 결과다. 신세계백화점은 29일까지 제휴카드 할인쿠폰, 곁들임 메뉴 증정 등 리뉴얼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진: CJ ENM 커머스부문 제공

▲CJ온스타일, 메타와 협업… 영상 마케팅 강화
CJ온스타일이 메타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영상 기반 디지털 마케팅 강화에 나선다. 협업을 통해 모바일 앱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K-라이브커머스 육성도 본격 추진한다. 이번 협업으로 CJ온스타일은 메타 플랫폼에 ‘협력광고’를 도입하고 협력사 대상 맞춤형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한다. 자사 앱과 연계한 데이터 기반 마케팅으로 프리미엄 뷰티ㆍ리빙 등 고관여 상품 카테고리의 시너지도 노린다. 인스타그램 릴스를 활용한 셀럽 기반 숏폼 콘텐츠 공동 제작도 본격화한다.

사진: 쿠팡 제공

▲쿠팡, ‘쿠패세’ 개최… 패션 인기 브랜드 최대 80% 할인
쿠팡이 ‘쿠패세(쿠팡 패션 세일)’를 열고 여름 패션 상품을 최대 80% 할인한다. 행사 기간은 19일부터 29일까지다. 이번 행사에는 나이키, 아디다스, 뉴발란스 등 5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여성ㆍ남성ㆍ키즈 의류, 언더웨어, 여행용품까지 전 카테고리를 아우른다. 키르시, 쥬시쥬디, 스파오, 지오지아 등 여름 인기 브랜드는 최대 80% 할인하고 브랜드별 추가 쿠폰 혜택도 제공한다. 캐리어, 주얼리, 기능성 속옷, 아쿠아슈즈 등 휴가철 필수 아이템도 특가로 선보인다.

남궁표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오른쪽)과 리우쿤 중국여유그룹 부총경리(왼쪽)가 비즈니스 미팅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롯데면세점 제공

▲롯데免, 중국 CDFG와 협력 논의… 한중 면세 교류 확대
롯데면세점이 중국국영면세점그룹(CDFG)과 비즈니스 미팅을 열고 면세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CDFG는 2023년 글로벌 면세점 매출 2위를 기록한 중국 최대 면세 유통 기업이다. 18일 롯데면세점 본사에서 진행한 미팅에서 양사는 면세 운영 노하우와 관광 분야 협력 확대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번 교류는 한중 관계 개선 기대 속에서 추진된 것으로 19일에는 CDFG 임원진이 명동본점 등 시내 면세점을 방문할 예정이다. 롯데면세점은 3분기 예정된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에 대비해 뷰티 클래스, K-콘텐츠 체험 등 복합 관광 상품도 준비 중이다.

사진: 컬리 제공

▲컬리, ‘썸머 펫페어’ 개최… 반려동물 상품 최대 70% 할인
컬리가 반려동물 전용 할인 행사 ‘썸머 펫페어’를 23일까지 진행한다. 총 700여 종의 사료, 간식, 냉감 매트 등 상품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행사 기간 중 고객은 5%부터 20%까지 총 12장의 쿠폰팩을 받아 사용할 수 있다. 일부 브랜드에는 최대 25% 추가 할인도 제공된다. 바스몽·펫투데이 등 컬리 단독 특가 상품도 포함됐다. 하림펫푸드, 스위피, 골드로니 등 주요 브랜드의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사진: GS리테일 제공

▲GS샵, 여름 침구 매출 10배↑…작년 무더위 영향
GS샵의 여름 침구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배 증가했다. TV홈쇼핑 기준 5월 12일부터 6월 15일까지 약 5주간 방송 평균 매출도 180% 이상 늘었다. 모바일 앱에서는 5월부터 여름 침구 검색량과 판매가 동반 상승했다. GS샵은 ‘미세스문 풍기인견 세트’, ‘알레르망 냉감 차렵이불’, ‘플레오 쿨텍스 냉감패드’ 등 신소재ㆍ기능성 제품을 강화해 소비자 반응을 이끌었다. 8월까지 침구 방송 편성을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사진: BGF리테일 제공

▲CU, ‘피스마이너스원 레드 하이볼’ 전국 출시
CU가  ‘피스마이너스원 레드 하이볼’을 전국 1만8600여 점포에서 판매한다. 지난달 CU 올림픽광장점에서 하루 8888캔 한정 판매로 연일 완판된 인기 상품이다. 이 제품은 레드 와인 베이스에 레몬 향을 더한 것으로 지드래곤이 가장 선호하는 맛으로 알려졌다. 첫날 오픈런 대기 행렬이 100m를 넘길 정도로 화제를 모으며 빠르게 완판됐다. 4월 출시한 ‘블랙 하이볼’은 초도 물량 88만 캔을 3일 만에 소진하며 누적 500만 캔 판매를 기록했다.

사진: 무신사 제공

▲무신사 트레이딩, Y-3와 손잡고 국내 첫 매장 연다
무신사 트레이딩이 글로벌 하이엔드 스포츠웨어 브랜드 Y-3와 오프라인 유통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오는 3분기 중 서울 핵심 상권에 국내 첫 공식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Y-3는 아디다스와 디자이너 요지 야마모토가 협업해 전개하는 브랜드다. 독창적 실루엣과 디자인으로 아시아와 유럽 시장에서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다. 무신사 트레이딩은 유통 채널 구축과 마케팅을 통해 국내 시장 안착을 지원한다.

사진: 롯데마트 제공

▲롯데마트, ‘레드페스티벌’ 마지막 주…한우·복숭아 등 최대 50% 할인
롯데마트가 19일부터 25일까지 ‘롯데레드페스티벌’ 3주차 행사를 진행한다. 한우·수박 등 주요 식품의 전년비 매출이 각각 120%, 70% 증가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주말에는 1++(9등급) 한우 ‘마블나인’을 최대 40% 할인한다. 천도복숭아ㆍ신비복숭아는 전품목 50%, 수박은 1만원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닭볶음탕용 손질닭은 1+1, 파프리카ㆍ애호박 등 채소도 특가에 선보인다. 가공식품과 생필품도 반값 할인 및 골라담기 행사를 통해 장바구니 부담을 낮췄다. 세계맥주 8캔 1만2800원, 기저귀ㆍ세탁세제 등 생필품은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한다.

사진: 이마트 제공

▲이마트, 20일부터 물가안정 할인 행사…과일ㆍ육류ㆍ생필품 최대 50%↓
이마트가 20일부터 26일까지 물가안정 행사에 돌입한다. 신비복숭아, 한우·수입육, 라면, 와인 등 다양한 품목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신비복숭아는 2팩 이상 구매 시 팩당 2000원 할인된다. 팔공상강한우는 30%, 블랙앵거스는 40% 가격을 낮췄다. 하우스감귤, 닭볶음탕 등은 신세계포인트와 e카드 결제 시 최대 40% 이상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풀무원ㆍ오뚜기 봉지라면은 2개 골라담기 6980원, 글라스락ㆍ기저귀ㆍ세제 등 생필품은 1+1 또는 반값 할인으로 구성했다. 약 400종의 와인은 최대 50%, 논알콜 맥주도 1+1 혜택을 제공한다.

문수아 기자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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