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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미지투데이. |
[대한경제=김봉정 기자] 코스피가 3000선을 돌파하는 등 증시가 강세를 보이면서 원·달러 환율이 다시 1360원대로 내려앉았다.
20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원·달러 환율은 주간거래 종가(15시3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4.6원 내린 1365.6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주 내 이란 공격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히며 미국의 즉각적인 군사 개입 가능성이 낮아졌다는 인식이 확산된 영향이다.
이에 달러에 대한 안전자산 선호가 약화됐고 코스피가 마감 기준 3년6개월 만에 3000선을 넘기는 등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수세가 확대됐다.
김봉정 기자 space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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