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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브리핑 모음(6월25일)] 진주시 진양호동물원-경남야생동물센터 MOU 체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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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6-25 09:29:01   폰트크기 변경      

△ 진주시 진양호동물원-경남야생동물센터 MOU 체결


진주시는 24일 진양호공원사업소에서 경상국립대학교 경남야생동물센터와 야생동물의 구조와 보호, 진양호동물원ㆍ경남야생동물센터의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진주시 제공


진주시는 24일 진양호공원사업소에서 경상국립대학교 경남야생동물센터와 야생동물의 구조와 보호, 진양호동물원ㆍ경남야생동물센터의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진주시 진양호동물원이 MOU를 맺는 경남야생동물센터는 경상남도 전 지역의 야생동물을 관리하는 곳으로 경상국립대학교 수의과대학과 동물의료원 옆에 위치하며 진료동, 입원동, 수술실, 포유류 적응 훈련장, 조류 비행 훈련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MOU 체결 이전에도 진양호동물원에서 구조ㆍ보호하고 있던 천연기념물(제324-2호)이자 멸종위기종(Ⅱ급)인 수리부엉이를 야생 적응 훈련을 통해 자연에 방사하고 야생동물에 대한 자문을 주고받는 등 협력관계를 유지해 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교류 범위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경남야생동물센터에서 구조된 야생동물의 서식공간 제공 등을 통한 재활 및 보호분야의 인력, 시설 지원 및 상호 정보공유 △종 보전, 생물다양성 교육 및 연구 등을 위한 정보교류 및 협력에 관한 사항 △진양호동물원 조성(확대 이전)을 위한 야생동물 상태 점검 및 자문에 대한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현재 경남야생동물센터에서 구조된 야생동물은 치료 후 적응 훈련을 거쳐 자연에 방사된다. 다만, 여러 가지 사유로 방사가 어렵다고 판단되는 야생동물은 경남야생동물센터 내 야생동물방사장에 보호되지만, 해당 공간은 야생동물 사육환경으로는 열악하며 모든 야생동물을 수용하기에도 공간이 부족하다.

이에 진주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경남야생동물센터에서 구조된 야생동물의 치료가 완료되면 진양호동물원으로 이송해 보호하고, 구조된 야생동물의 생태적 특성에 맞게끔 서식공간을 제공하여 재활 및 종 보전에 함께 힘쓸 예정이다.

유도현 경남야생동물센터장은 “진주시와 야생동물의 구조와 교육 그리고 보전 활동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경남야생동물센터와 진양호동물원이 야생동물의 보호와 종 다양성 보전을 위해 추구해야 할 방향에 대해 진주시와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현철 환경산림국장은 “진양호동물원을 현시대 사람들이 요구하는 동물원의 모습으로 조성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번 업무협약처럼 야생동물의 구조와 보전 활동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동물종 재활과 번식을 통한 지속적인 연구와 보호정책을 개발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며 “향후에도 우리 시는 국내외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단순히 확대 이전을 통한 동물복지 실현을 넘어 다양한 생명체와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의령군·한국전력공사경남본부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


의령군과 한국전력공사경남본부(본부장 김재국)는 24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상호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공공 복리를 증진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의령군 제공


의령군과 한국전력공사경남본부(본부장 김재국)는 24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상호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공공 복리를 증진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상호 간 숙원사업인 한국전력공사 의령지사 신사옥 건립 및 전력공급 취약 마을에 대한 안정적인 전력공급망 구축, 전력공급 서비스 질 확대를 통한 군민 에너지 복지 실현에 필요한 기본사항을 정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한전의령지사 신사옥 건립 적극 추진 △안정적인 전력공급 △배전설비 개선사업 공유 및 협력 △송전탑 활용 유사시 조기대응시스템 구축 확대 △1인 가구 전기사용 확인을 통한 안부 보살핌 확대 △지역사회 공헌활동 공동 발굴 등을 상호 협력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의령군은 재난․재해 시 전력 긴급 복구 협력체계 강화, 배전설비 개선 사업 정보 교류 및 상호 협력, 에너지 복지 협력사업 발굴 등 다양한 공동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식에서 오태완 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한전의령지사 신사옥이 조기에 완공되어 군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가 제공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더 살기 좋은 의령을 만들기 위해 한전과 공동으로 사업을 발굴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전 의령지사 신사옥 건립은 동동리 1701번지에 지상 2층 규모로 건축되며 현재 신축을 위한 설계가 진행 중이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 앞서 한전 경남본부는 소속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사회공헌기금을 의령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을 기탁하는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 밀양시, 코레일관광개발과 손잡고 철도연계 관광활성화 나선다


밀양시는 2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코레일관광개발(대표 권백신)과 철도 연계를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밀양시 제공


밀양시는 2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코레일관광개발(대표 권백신)과 철도 연계를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철도 인프라를 활용한 체류형 관광 기반 마련과 관광객 유입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밀양아리랑대축제 등 지역축제 연계 철도관광상품 개발·운영 △밀양시 DMO협의체(밀양문화관광재단, 밀양시관광협의회 등)와의 공동 마케팅 추진 △사회공헌형 관광프로그램 운영 △철도 기반 관광 홍보 협력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오는 8월 8일부터 10일까지 밀양강 일원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수(水)퍼 페스티벌’과 ‘얼음골’ 연계 프로그램, 9~10월 중 운영 예정인 ‘팜파티와 촌캉스’ 프로그램 등 여름·가을철 체류형 관광 수요에 대응하는 철도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관광복지 실현을 선도할 계획이다.

한편, 시와 코레일관광개발은 2023년 밀양아리랑대축제와 연계한 ‘로컬100 철도관광상품’을 운영해 철도여행 관광객 유치에 협력했으며, 2024년에는 밀양시 관광협의회와의 공동 마케팅 추진, 밀양시 지역아동센터와의 철도 힐링 여행 운영 등 협력체계를 유지해 왔다.

안병구 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철도와 연계한 밀양만의 차별화된 관광콘텐츠를 적극 개발하고, 수도권 관광객의 지역 체류를 유도해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라며 “지속 가능한 관광도시 밀양 조성을 위해 다양한 기관과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합천군, 적극행정 활성화 위해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운영


합천군청 전경. / 사진 : 합천군 제공


합천군은 공무원의 자발적인 적극행정 실천을 유도하고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를 신규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는 공무원의 적극행정 실적에 따라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누적 점수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로, 이 제도를 통해 적극행정 노력에 대한 작지만 즉각적인 보상을 제공하여 공무원의 적극행정 동기를 부여하고 문화를 확산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마일리지는 △적극행정 업무 추진 △규제개선 및 적극행정 제안 △적극행정 지원제도 활용 △경진대회 입상 △적극행정 군민 추천 △적극행정 참여 및 홍보 등 세부 기준에 따라 6급 이하 공무원을 대상으로 부여되며, 보상은 적립 점수에 따라 합천사랑상품권, 포상휴가(1일) 등 실질적인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적극행정은 군민을 위한 행정의 기본 방향”이라며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 운영을 통해 공무원들의 자발적이고 창의적인 업무 추진을 더욱 장려하겠다”고 밝혔다.



△ 거창군, 2027년 도민체전 유치를 위한 4개 군 결의대회 가져


경남 서부권 산청·함양·거창·합천 4개 군이 24일 거창문화원에서 ‘2027년 도민체전 공동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관한 결의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유치전에 돌입했다. / 사진 : 거창군 제공


경남 서부권 산청·함양·거창·합천 4개 군이 24일  거창문화원에서 ‘2027년 도민체전 공동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관한 결의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유치전에 돌입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지난 6월 합천군수실에서 열린 4개 군 행정협의회 결의와 3월 합천에서 개최된 ‘스포츠 비즈니스 정책토론회’에서 논의된 지역 간 협력체계 구축, 스포츠 인프라 확충,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을 실천에 옮기기 위한 첫걸음으로 마련됐다.

결의대회에는 신성범 국회의원을 비롯해 구인모 거창군수, 이승화 산청군수,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철 합천군수 등 4개 군 단체장과 체육회장, 지방의회 의원, 종목별 체육단체, 지역 상공계, 주민대표 등 220여 명이 참석해 도민체전 유치를 위한 강한 의지를 모았다.

행사는 신성범 국회의원의 개회사와 4개 군 군수의 공동유치 취지 발표, 스포츠 산업의 지역경제 효과 주제 발표, 응원영상과 퍼포먼스,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하나가 된 목소리로 ‘2027년 도민체전은 서부경남이 함께 하자’라는 구호를 외쳤다.

도민체전 유치는 단순한 체육행사 유치를 넘어 서부경남의 균형발전과 공동번영을 위한 전략적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신성범 국회의원은 “도민체육대회 공동유치는 지역의 스포츠 발전뿐 아니라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할 수 있는 중요한 프로젝트”라며 “이번 결의대회를 계기로 4개 군이 하나 되어 지역 간 교류와 협력을 이뤄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2027년 도민체전 유치는 거창의 미래이자, 서부경남 전체가 함께 도약할 기회”라며 “청소년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지역에는 지속 가능한 활력을 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7년 도민체전 개최지는 올 7월 초에 최종 결정될 예정이며, 도민체전 개최 시 예상되는 파급효과는 100억 원 이상으로 추정돼 4개 군은 공동유치가 절실하다.

4개 군은 이날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유치 계획 수립과 전략 마련에 본격 착수하여, 지역의 균형발전과 경제 활성화는 물론, 서부 경남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각오를 다짐했다.



△ 거창군, 비만예방·금연사업 우수기관 선정


거창군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하는 2025년 비만예방의 날(3월 4일)과 금연의 날(5월 31일) 기념 유공자 포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경상남도지사 기관 표창을 각각 받고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거창군 제공


거창군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하는 2025년 비만예방의 날(3월 4일)과 금연의 날(5월 31일) 기념 유공자 포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경상남도지사 기관 표창을 각각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비만예방의 날’ 포상은 국민의 비만 예방·관리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격려하고 비만에 대한 국민적 관심제고와 국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비만예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202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건강한 돌봄놀이터’는 대표적인 아동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이 사업은 2024년에 신원초 외 2개소와 2025년 샛별초등학교 외 1개소에서 방과 후 활동으로 운영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학교 측과 협의해 매주 2회, 상하반기로 나누어 저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영양교육과 신체활동을 진행하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체력 증진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전문 영양사를 채용해 진행되는 영양교육은 아동이 올바른 식생활과 건강한 먹거리를 배우고, 5대 영양소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직접 실천·체험하며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구성돼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진행된 유공자 포상에도, 거창군은 경상남도지사 기관 표창과 함께 민간인 표창 대상자도 선정되며, 군의 금연사업에 대한 우수성을 입증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군민들의 건강을 위해 비만예방사업과 금연 사업의 질을 더욱 높여 나가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경남교육청, 진주에 서부 거점형 다문화교육센터 개소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4일 진주 도동초등학교 남관에 위치한 서부 거점형 다문화교육센터 개소식을 열고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경남교육청 제공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4일 진주 도동초등학교 남관에 위치한 서부 거점형 다문화교육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이번 개소식은 ‘함께하는 다양성, 더불어 사는 사회’를 주제로 열린 뜻깊은 행사로 진주 도동초 다가치 오케스트라 축하 공연, 경과보고, 인사 말씀, 축사, 시설 관람, 수업 참관, 색줄 자르기 순으로 진행됐다.

서부 거점형 다문화교육센터는 진주 도동초등학교 남관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4층 규모의 시설이다. 이주배경학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기 위한 한국어교실, 돌봄교실, 다문화예비교육과정교실, 엄마나라말교실 등 총 8개 실로 구성됐다.

센터는 경남 서부 지역 내 이주배경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 및 다문화 예비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주말에는 엄마나라교실, 학부모 대상 다문화 이해 교육, 교사를 위한 다문화 역량 강화 연수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센터 개소를 통해 지역 내 다문화 구성원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다문화 감수성을 높이는 포용적 교육 실현에 힘을 쏟겠다는 방침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지역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연계를 통하여 이주배경학생들이 더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며 “자립과 공존의 가치를 실현하는 모두가 존중받는 교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함양군 ‘400인의 아빠단’, 본격 운영


지난 6월 21일 첫 프로그램으로 ‘아빠와 자녀가 함께 만들어가는 추억’을 주제로 지곡면 개평한옥마을 내 체험공간 ‘호미랑’에서 요리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함양군 제공


함양군(군수 진병영)은 경상남도 저출생 대응 시범사업인 ‘400인의 아빠단’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핵심 과제로 경상남도가 도내 전 시군과 협력해 아버지의 양육 참여를 확대하고, 가족 내 돌봄의 균형을 유도하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400인의 아빠단’은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 유대감 강화와 양육 부담의 분산, 아버지의 육아 역량 강화를 목표로 운영되며, 함양군에서는 현재 19가정이 참여 신청을 완료했다.

지난 6월 21일 첫 프로그램으로 ‘아빠와 자녀가 함께 만들어가는 추억’을 주제로 지곡면 개평한옥마을 내 체험공간 ‘호미랑’에서 요리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아빠와 자녀가 함께 감자쌀빵을 만들며, 참가자들은 평소 일상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소통과 협업의 시간을 가졌다. 빵 반죽부터 오븐에 굽는 과정까지 손을 맞잡고 활동한 아버지와 자녀들은 웃음과 대화로 가득한 추억을 쌓았다.

활동 후 진행된 소감 나누기 시간에서 한 참가자는 “엄마 없이 자녀와 단둘이 활동하며 아이의 감정과 행동을 더 세밀하게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육아에 대한 시선이 달라졌다”라고 이야기했다.

자녀들 역시 “아빠와 함께하는 활동 자체가 너무 좋았다”라며 소중한 추억으로 받아들였다.

함양군 관계자는 “아빠들의 육아 참여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가족문화의 긍정적 변화로 이어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아빠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끌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 창원특례시, 제15회 창원 시민의 날 기념 멀티미디어 해상 불꽃쇼 열린다


제15회 창원 시민의 날 기념 멀티미디어 해상 불꽃쇼 홍보 포스터. / 포스터 : 창원특례시 제공


창원특례시는 오는 6월 30일 오후 8시 30분에 진해루 앞 해상에서 ‘제15회 창원 시민의 날 기념 멀티미디어 해상불꽃쇼’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불꽃쇼는 15주년을 맞이한 창원시민의 날을 기념하고, 시민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진행 순서는 오후 7시 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해군교육사령부 국악대, 벚소리 합창단, 지역 가수의 축하 무대가 차례대로 펼쳐져 시민들과 호흡하는 문화예술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후 8시 30분부터는 공식 행사와 함께 음악, 조명 등을 융합한 멀티미디어 불꽃쇼가 시작된다.

창원특례시는 관람객 편의를 위해 진해루 인근 해군교육사령부 내부 600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했으며, 주차장 이용 시간은 22시까지이다.

이성민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창원시민의 날을 기념하여 불꽃쇼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많은 분들이 함께 모여 즐기시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7월 1일은 창원시민의 날로,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창원체육관에서 시민의날 기념식 및 축하음악회가 열리며, 코요태, 황가람, 박서진 등 인기가수가 출연한다.



경남=김옥찬 기자 kocha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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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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