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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브리핑 모음 (6월 25일)] 봉화군, 고랭지 여름딸기 생산단지 벤치마킹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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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6-25 10:41:28   폰트크기 변경      

△ 봉화군, 고랭지 여름딸기 생산단지 벤치마킹 다녀와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하장면 여름딸기 작목회 재배 노하우 습득


강원도 하장면,  여름딸기 생산단지 벤치마킹을 하고있다. / 사진 : 봉화군청 제공

봉화군 농업기술센터 신종길 소장을 비롯한 농업기술과 스마트청년농업팀은 지난 24일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소재 하장여름딸기 작목회 자동화 시설단지를 견학했다.

이번 견학은 최근 고랭지 여름딸기를 안정적으로 생산해 전국적으로 이름난 하장면의 여름딸기 생산단지의 재배 노하우와 유통 실태를 파악해 봉화군 고랭지 지역에도 접목할 수 있는지를 검토하기 위해 이뤄졌다.

군 견학팀은 작목회의 시설단지를 둘러보고 김재혁 선도농가로부터 노동력을 줄일 수 있는 여름딸기 어미 모 관리기술, 꽃대를 자주 제거해 영양생장 유도, 고온기 수분관리 등 재배 노하우와 상품화기술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특히, 이번 견학은 군 스마트팜 창업농 심화과정의 딸기교육 강사로 활동 중인 국립식량과학원 고령지 농업연구소 이종남 연구관이 동행해 국내 육성품종의 여름딸기 특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있었다.

삼척시 하장여름딸기작목회는 지난 2008년 5개 농가(1.4ha)로 시작했지만 올해는 15개 농가(5.4ha)로 늘어났으며, 수확된 딸기는 농협경제지주, ㈜유림후르츠 등 유통업체에 납품되어 연평균 10억원 이상의 농가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이에 신종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고랭지 여름딸기 생산단지의 벤치마킹을 계기로 군의 고랭지 지역에 대한 새로운 소득작목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봉화군, ‘도시재생 상생포럼’ 성황리 개최


봉화군, ‘도시재생 상생포럼’  개최를 하고있다. / 사진 : 봉화군청 제공

봉화군(군수 박현국)은 지난 24일 봉화 청소년센터에서 ‘도시재생 상생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내성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주민 참여와 관심 제고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도시재생 전문가, 주민, 관계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전문가 주제 발표, 질의응답 및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도시재생 사업의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방향에 대해 활발히 의견을 나누었다.

포럼에서는 지역 자산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방안, 주민 참여 확대, 공동체 활성화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됐으며, 주민들은 생활 편의와 지역 정체성 보존을 위한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군은 이번 포럼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하고, 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 맞춤형 도시재생을 실현할 계획이다.

이에 도시교통과 관계자는 “이번 포럼이 지역 주민과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해 도시재생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주민과 행정의 지속적인 협력과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 맞춤형 도시재생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 영주시, 6.25 전쟁 제75주년 기념행사 개최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6.25 전쟁 제75주년 기념행사 개최했다. / 사진 : 영주시청 제공
영주시는 25일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6.25전쟁의 역사적 의의와 교훈을 되새기고,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6.25전쟁 제7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주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6.25참전유공자회 경북지부(지부장 정연흡) 및 영주시지회(지회장 강태성)가 공동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임종득 국회의원, 김병기 영주시의회 의장, 6.25참전유공자, 보훈단체 회원, 보훈가족,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은 ‘영웅들이 지킨 나라, 이어나갈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국악듀엣공연 및 영주어린이합창단의 식전공연 국민의례 ▲유공자표창 ▲환영사·기념사 ▲보훈공연 ▲6.25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참전용사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6.25 전쟁 제75주년 기념행사 개최 후 만세삼창을 하고있다 / 사진 : 영주시청 제공
또한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경북지부는 6·25전쟁사를 집중 조명한 사진전을 마련해, 전쟁의 참혹했던 현실을 생생히 전달하며 그날의 기억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한편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오늘 이 자리는 6.25전쟁 영웅들이 보여준 숭고한 희생을 되새기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깊이 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게 영주시민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  영주 한국미래산업고등학교, 2025 교내채용박람회 개최


영주 한국미래산업고등학교, 2025 교내채용박람회 개최 후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 / 사진 : 영주교육청 제공

한국미래산업고등학교는 24일 교내 다목적 강당인 샬롬관에서 재학생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위한 ‘2025년 교내 채용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학생들의 학과를 고려한 전공 관련 기업체 20곳, 진로․직업 상담기관 4곳 등 총 24곳의 기업체와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행사를 빛내 주었다.

교내채용박람회는 중소벤처기업부(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관하고 한국미래산업고등학교가 주최했다. 박람회는 취업을 앞둔 학생들에게 그동안 쌓아온 실무 역량을 바탕으로 실제 채용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진로 탐색과 경력 설계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현장에 참여한 3학년 이모(경영·사무과)학생은“막연했던 취업이 이번 박람회를 통해 현실적으로 다가왔다”며“회사 인사담당자와 직접 대화하면서 자신감을 얻었고,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도 명확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한국미래산업고등학교 권숙빈 교장은 “이번 채용박람회는 학생들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기업과의 실질적인 연결고리를 만들어주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한국미래산업고는 현장 중심 교육과 진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모든 학생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본 박람회는 실무 중심 교육을 강화해 온 특성화 고등학교의 교육 목표와 맞물려 학생 개개인의 적성과 역량에 맞춘 취업 매칭을 지원하고자 기획했다.


△ 봉화Wee센터, 자녀 이해를 위한 학부모 연수 운영


봉화Wee센터, 자녀 이해를 위한 학부모 연수를 하고있다. / 사진 : 봉화교육청 제공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교육장 이영록) Wee센터는 24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봉화교육지원청 3층 중회의실(공감실)에서 <지혜로운 부모, 행복한 나>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고미순 계명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수의 특강 ‘자녀 이해를 통한 현명한 양육법’을 주제로 기질, 공감적 양육, 부모 역할에 대해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하였으며, 부모의 내면 성찰과 자녀와의 신뢰형성의 중요성도 강조하였다.

이어지는 프로그램에서는 ‘달콤한 소통, 케이크에 담다’ 체험형 연수가 진행되어 학부모들이 함께 케이크를 만들며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고, ‘쉼 그리고 나’ 마음챙김 명상체험을 통해 자신을 돌보는 힐링의 시간을 경험하였다. 마지막으로 ‘함께하는 힐링 토크’시간에서는 자녀 양육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감정을 나누며, 정서적 지지와 공감의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교육지원과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학부모들이 자녀의 심리적 신호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게 되기를 바라며, 가족 내 소통과 유대감이 회복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상북도개발공사, ‘청렴경북이음 워크숍’ 개최

     ‘투명하고 따뜻한 공직사회’ 구현…청렴·인권존중 문화 지속 확산 약속


경상북도개발공사, ‘청렴경북이음 워크숍’ 개최 / 사진 : 경상북도개발공사 제공

경상북도개발공사가 지난 20일 2025년 청렴경북이음 워크숍을 개최했다.

‘청렴경북이음’이란 경상북도 산하 3개 출자·출연기관인 ‘경상북도개발공사·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경북테크노파크’로 구성된 청렴·인권협의체이며, 2024년 협의체 구성을 시작으로 ‘청렴 경북’ 실현을 위해 다양한 청렴·인권존중 문화 확산 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는 청렴경북이음 소속 3개 기관의 청렴·인권 실무자 및 청렴·인권 리더 등 약 30여명이 참석하였다. ▲고위직 갑질 방지를 위한 체크리스트 공동 협의 ▲청렴·인권도서 기부 캠페인 추진방안 협의 등 경북도 전역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과제에 대한 토의를 진행하였으며, 기관 간 화합 및 인권존중 문화 내재화를 위한 영화 시청 역시 진행되었다.

이재혁 경상북도개발공사 사장은 “‘청렴경북이음’이란 경상북도의 공공기관이 투명성·인권감수성 제고를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모인 의미 깊은 협의체이다. 단순히 기관 간 협의체로 머무르지 않고, ‘청렴’하면 떠오르는 경상북도 대표 상징으로 자리잡기를 바란다”라며“이번 워크숍을 통해, 2년 연속 종합청렴도 최고등급 달성 등 우리 공사가 보유한 청렴·인권 노하우를 적극 공유하고자 노력을 하였다며, 이러한 노력에 각 기관이 보유한 경험과 지혜를 더하여 ‘투명하고 따뜻한 공직사회’를 실현해나가고자 하니, 도민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봉화군, 제75주년 6‧25전쟁 기념식 개최


봉화군, 제75주년 625전쟁 기념식 개최 식을 하고있다. / 사진 : 봉화군청 제공
봉화군은 25일 봉화군청소년센터 1층 공연장에서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한 참전유공자 및 기관단체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5주년 6‧25전쟁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국가의 위기 앞에 조국을 수호한 참전유공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6‧25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겨 전후세대에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고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기념사, 감사 꽃다발 전달, 6‧25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제75주년 6‧25전쟁을 기념해 봉화 내성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전유공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희생과 헌신에 감사의 의미를 담은 꽃다발을 참전유공자들에게 전달하는 시간을 가져 평화와 나라 사랑의 가치를 다시 생각해 보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

이에 박현국 봉화군수는 기념사에서 “참전유공자 어르신들이 지켜낸 어제를 가슴에 새기며, 우리가 피워낼 내일을 희망으로 함께 채워나갈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도 봉화군은 참전유공자와 유족분들의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힘쓰고, 영예로운 삶을 위해 다양한 복지가 증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류효환 기자 ryuhh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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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효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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