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중 화성장학문화재단 이사장(오른쪽)이 지난 24일 대구 수성구 대구경찰청에서 ‘2025년도 경찰관 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이승협 대구경찰청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HS화성 제공

[대한경제=이종무 기자] HS화성 화성장학문화재단은 경찰관 자녀 15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장학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화성장학문화재단은 1995년부터 경찰관 자녀 장학금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국민 안전과 사회 질서 유지를 위해 헌신하는 경찰관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이들의 자녀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다. 올해 31년째로 지금까지 약 370여명의 경찰관 자녀들이 장학금을 받았다.

이승협 대구경찰청장은 “화성장학문화재단이 31년이라는 오랜 기간 경찰관 자녀들의 장학금을 지원해준 덕분에 경찰관의 사기 진작은 물론, 자녀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며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종무 기자 jmlee@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