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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도시관리공사, 고양종합운동장 시민안전 최우선, 팀력과 유관 기관의 밀착 지원이 대형행사 운영 성공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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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6-25 13:16:05   폰트크기 변경      
일산문화예술창작소 ‘멍냥이랑 함께 와야지’개최...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즐기는 하루

(왼쪽부터) 일산서부경찰서, 고양종합운동장, 일산소방서/사진:고양도시관리공사 제공

[대한경제=최종복 기자] 지난해부터 이달까지 누적 관객 60만명을 육박하는 등 공공체육시설을 다양하게 활용하고 활성화하는데 있어 경기 고양특례시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강승필)는 지난해부터 고양시 정책 사업에 발맞추어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세계적 아티스트 공연들을 연이어 진행해 나가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칸예웨스트 내한, 지드래곤 월드투어 콘서트에 이어 올해는 콜드플레이 내한 공연의 최초 최장, 최다 관람객 기록이라는 아성에 더해 BTS 행사에 이르기까지 세계가 주목하는 대형 공연을 성공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공사는 인파사고 한 번 없이 무사고 대형행사의 비결로 원팀으로 움직이는 팀력과 유관기관의 든든한 지원 협력을 들었다.


고양종합운동장은 행사대관 운영에 있어 사전 공연에 대한 내용을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건축, 기계, 전기, 통신 분야 등 분야별 실시간 실무회의를 거쳐 안전한 공연 환경 세팅에 집중한다.


대규모 공연을 위해 움직이는 구성원은 해당 전문 분야 직원들 이외 경비, 미화에 이르기까기 모두가 원팀으로 끈끈하게 연결되어 있다.


운동장 구석구석 문제 사항을 발견하는 누구라도 바로바로 담당자에게 연결하여 문제해결까지 실시간 소통 창구가 열려 있어 빠르게 소통하고 해결해 나간다.


부득이하게 행사로 인해 발생하는 소음 관련 민원도 있지만, 주변의 이해를 구하며 도시이미지를 격상시키는 일에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간다.

또한, 공사는 유관 기관의 든든한 지원 없이는 이러한 대형 행사를 안전하게 진행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말한다.


고양종합운동장 일대의 일산서부경찰서와 일산소방서이다. 일산서부경찰서(경비안보과,교통과)와 일산소방서(재난대응과, 대화119안전센터)는 고양종합운동장팀과 함께 현장에서 또다시 원팀으로 협력하여 지원에 나선다.


일산서부경찰서에서는 인파사고 예방을 위해 사전 관람객 이동 구간과 인원을 파악하고 이에 대비하여 인파 이동 및 교통 통제, 대테러 상황 등을 검토하고 대비한다.


일산소방서에서는 특수효과에 등에 따른 화재 예방, 관객 사고에 사전 대비하고 지원한다.

강승필 사장은 “고양시의 정책사업을 성공리에 지원 추진해 나가면서 유관기관들이 힘을 모아 움직였던 숨은 공로가 있었기에 사고 없는 대형 행사들을 성공적으로 이어나갈 수 있는 ”것이라고 감사함을 표했다.


또한, “도심 속에 자리한 고양종합운동장에서의 대형 행사를 추진하는데 많은 시민들의 협조와 이해, 배려에 대해서 무한한 감사를 표하면서, 앞으로의 대규모 공연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하여 유관기관과 더욱 긴밀한 협력체계를 갖추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멍냥이랑 함께 와야지’개최...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즐기는 하루/사진:고양도시관리공사 제공

고양도시관리공사가 주관하는 ‘2025 멍냥이랑 함께 와야지’ 행사가 지난 21일 일산문화예술창작소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반려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많은 시민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일산문화예술창작소의 시민인식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 계획됐다.


일산문화예술창작소는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이 열리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지역 예술가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시민 교류 역할을 하고 있다.

행사장에서는 반려견·반려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전문 강연과 함께, 산책 교육 실습, 펫로스 극복을 위한 프로그램까지 다채로운 강연을 통해 올바른 반려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 부스에서는 반려동물 건강 상담과 행동교정 컨설팅, 위생 미용존, 반려동물 용품 만들기, 유기견 입양 상담(반려온뜰), 그림 및 사진 전시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해당 행사는 준비 과정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 협업하여 참여와 소속감을 높이고,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와야지 길’의 이름을 딴 행사명을 선정하고, 프로그램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등 함께 만들어간 행사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장이 됐다.

강승필 사장은 “일산문화예술창작소를 지역 커뮤니티 거점공간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주최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가 많은 주민이 창작소를 알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시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고양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고양=최종복 기자 bok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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