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경남 브리핑 모음(6월26일)] 밀양시, ‘안병구의 소통하기 좋은 날’ 다섯 번째 만남 등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5-06-26 08:46:19   폰트크기 변경      

△ 밀양시, ‘안병구의 소통하기 좋은 날’ 다섯 번째 만남


밀양시는 25일 밀양여행문화센터 해천상상루에서 공동주택 관리소장 15명과 ‘안병구의 소통하기 좋은 날’ 다섯 번째 만남을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밀양시 제공


밀양시는 25일 밀양여행문화센터 해천상상루에서 공동주택 관리소장 15명과 ‘안병구의 소통하기 좋은 날’ 다섯 번째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지역 내 390세대 이상 거주하는 공동주택 관리소장을 만나 시민들이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거주 환경 조성 방안,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아이디어 등 현장 여론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 시장은 각 아파트 단지에서 입주민들의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공동주택 시설개선 사업, 층간 소음 교육 계획 등 관련 사업을 소개하고 현장에서의 애로사항, 입주민의 불편 사항, 층간 소음에 따른 원만한 민원 해결 방법 등 현장에서 마주하는 고민과 건의 사항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한 참석자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준 시장님께 감사 인사를 전하며 주민들의 대변인으로서 앞으로 주민의 목소리를 전하는 중간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병구 시장은 “밀양의 전체 세대 중 약 37%가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행복한 일상을 누리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진주시, 6.25전쟁 제75주년 행사 개최


진주시는 25일 경남이스포츠경기장(경상국립대 칠암캠퍼스 100주년 기념관)에서 ‘6.25전쟁 제75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 사진 : 진주시 제공


진주시는 25일 경남이스포츠경기장(경상국립대 칠암캠퍼스 100주년 기념관)에서 ‘6.25전쟁 제75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숭고한 희생정신으로 나라를 지킨 6.25 참전 유공자의 명예와 자긍심을 선양하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6.25 참전용사 및 보훈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6.25 영상물 상영과 기념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기념사, 6.25전쟁 회고사, 격려사, 6.25 노래 제창, 만세 삼창 순으로 이어졌다.

이 날 모범 유공자 5명이 진주시장 표창패를 받았다. ‘장한 용사상’에 6.25참전유공자회 김대봉 씨, 무공수훈자회 우명호 씨, 상이군경회 정상주 씨가 수상했으며, ‘장한 어머니상’에 전몰군경미망인회 문정숙 씨, ‘장한 자녀상’에 전몰군경유족회 이영숙 씨가 각각 수상했다.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은 기념사에서 “이 땅의 자유와 평화를 목숨으로 지켜내신 6.25 참전용사와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나라를 위한 그 거룩한 희생과 애국애족정신을 결코 잊지 않고 다함께 잘사는 행복하고 부강한 진주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창녕군, 군수와 함께하는 ‘청렴 토크콘서트’ 개최


창녕군 공직자들이 청렴 토크콘서트에서 군수와 질의응답을 통해 소통하고 있다. / 사진 : 창녕군 제공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지난 24일 창녕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직원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수와 함께하는 청렴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6일 전했다.

이번 청렴 토크콘서트는 형식적인 청렴 교육을 탈피해 공직자들이 청렴을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도록 교육과 공연을 접목한 이색 방식으로 진행됐다.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군수와의 소통형 청렴토크, 명화를 통한 인문학 청렴문화콘서트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특히 ‘군수와 함께하는 청렴토크’는 세대 및 직급 간 격차를 좁히고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한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직원들이 QR코드를 활용해 익명으로 질문을 제출하고, 군수가 즉석에서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평소 쉽게 꺼내기 어려웠던 고민이나 제안 사항들이 활발히 공유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성낙인 군수는 “청렴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소통을 통해 유익하고 의미 있게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소통과 활기찬 청렴 문화 조성으로 신뢰받는 행정과 편안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녕군은 이번 청렴 토크콘서트에서 제안된 다양한 의견을 관련 부서와 협의해 군정 시책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 하동군, 전지훈련 선수단 유치 총력..하계 시즌 본격 돌입


하동군은 하동군체육회와 협력해 연인원 3만 5000명 유치를 목표로 선수단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사진 : 하동군 제공


하동군이 새해부터 각종 스포츠 종목의 동계 전지훈련 연인원 2만 1000여 명을 대거 유치하고, 하계 전지훈련을 추가 유치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톡톡한 성과를 내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전지훈련이 웬만한 지역 축제 못지않은 경제 효과를 내는 만큼, 하동군체육회와 협력해 연인원 3만 5000명 유치를 목표로 선수단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는 7월 3일 남자초등부 축구 8개 팀의 하계 전지훈련을 시작으로 7월 21일 한국전력 프로배구팀, 7월 26일 남자초등부 축구 10개 팀 등 연인원 8800여 명의 선수단이 체력 증진과 경기력 향상을 위한 담금질에 나설 예정이다.

하동군은 강우 일수가 적은 기후, 풍부한 관광자원, 우수한 훈련시설, 산악지형을 활용한 훈련 프로그램 등 차별화된 여건을 갖추고 있어, 전국 각지의 팀들이 꾸준히 찾는 전지훈련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팀 전력 강화를 위한 스토브리그 개최, 공공 체육시설 사용료 감면, 지역 특산물 및 훈련용품 지원 등 특색 있는 전지훈련 유치 전략을 추진하며 ‘다시 찾고 싶은 전지훈련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적극적인 하계 전지훈련 유치를 통해 전지훈련지로 탁월한 하동군을 널리 알리고, 훈련 환경 개선과 스포츠 기반 시설의 품질 향상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동군은 지난해 적량면 고절리 일원에 ’하동스포츠파크‘를 조성해 수준 높은 시설을 제공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 합천군, 회양관광지․대장경테마파크․정양레포츠공원 물놀이장 개장


합천군 회양관광지, 대장경테마파크, 정양레포츠공원 내 물놀이장은 오는 7월부터 운영을 시작하며, 여름철 피서지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 사진 : 합천군 제공


합천군이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를 앞두고 관광지 내 물놀이장의 개장 일정을 알렸다.

회양관광지, 대장경테마파크, 정양레포츠공원 내 물놀이장은 오는 7월부터 운영을 시작하며, 여름철 피서지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병면 회양관광지에 위치한 어린이 물놀이장, 바닥분수, 계류시설은 오는 7월 1일 개장하여 8월 31일까지 운영하며, 시설물 점검과 청소를 위해 월요일은 휴장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가야면 대장경테마파크 물놀이장 또한 7월 1일 개장하여 8월 31일까지,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운영한다. 이용시간을 1,2,3부로 나누어 구분했던 작년과는 달리 모든 이용객들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 할 수 있다.

정양레포츠공원의 계류시설은 6월부터 이미 가동 중이다. 바닥분수와 어린이 물놀이터는 7월 5일부터 9월 30일까지 운영하며, 운영시간은 10시부터 18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운영된다.

세 곳의 물놀이장은 안전관리요원이 상시 배치되며, 정기적인 수질검사와 청소가 이뤄지는 등 안전하고 청결한 운영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회양관광지와 정양레포츠공원 어린이물놀이장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대장경테마파크 물놀이시설은 입장객이면 무료로 이용가능하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올해도 군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가족과 함께 시원한 여름을 합천에서 보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거제시, ‘제2차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평생교육 관계자 워크숍’ 성료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25일 거제시 평생교육 관계자를 대상으로 ‘제2차 거제시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발전계획(2026~2030)’수립을 위한 의견수렴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 사진 : 거제시 제공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25일 거제시 평생교육 관계자를 대상으로 ‘제2차 거제시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발전계획(2026~2030)’수립을 위한 의견수렴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평생학습도시 거제시가 향후 5년간 추진할 평생학습 정책과 전략 수립에 있어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거제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조수근), 거제시 여성인력개발센터(센터장 박재자), 관내 복지관 및 18개 면동 주민자치위원, 평생학습관 강사 등 관내 평생학습 관계자 및 전문가 50여 명이 참석해 열띤 논의를 벌였다.


워크숍에서는 △거제시 평생학습 현황 및 과제 공유, △거제시 평생학습 도시 인식, △거제시 평생학습도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워크숍에 참석한 참석자들은 거제시 평생학습도시 브랜드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제안했다.

거제대학교 이수경 기획조정처장은 “지자체와 대학이 협력해 시민들의 평생학습을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할 수 있어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거제시 윤명희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워크숍에서 도출된 평생학습 관계자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제2차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할 것이며, 시민 누구나 학습을 통해 성장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평생학습 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 고성군, 몽골과 독수리 보호 위해 손잡다!


경남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25일 몽골 울란바토르 소재 몽골국립대학교에서 몽골국립대학교 인문과학대학(학장 볼드 에르덴 바스트), 몽골조류학회(회장 바트출룬 투브신)와 함께 ‘독수리 보호 및 상호 교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단체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고성군 제공


경남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25일 몽골 울란바토르 소재 몽골국립대학교에서 몽골국립대학교 인문과학대학(학장 볼드 에르덴 바스트), 몽골조류학회(회장 바트출룬 투브신)와 함께 ‘독수리 보호 및 상호 교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국은 △독수리의 이동, 월동 생태 및 보전에 관한 공동 연구 수행 △날개표식(윙텍) 체계 및 데이터베이스 공동구축 △고성 독수리쌀 판매 수익금을 활용한 독수리 보호 방안 강구 △독수리 보호를 중심으로 고성군과 몽골간 농산물, 지역사회, 학생교류 프로그램 개발 등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최대 독수리 월동지인 고성군의 보전 노력이 몽골과의 국제 공동연구 및 실천적 연계로 확장되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고성군은 이를 기반으로 생물다양성 보전, 농산물 브랜드 개발 등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근 고성군수와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은 이날 행사에서 고성군이 수십 년간 이어온 독수리 보호 활동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몽골국립대학교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고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고성군 제공


한편, 이상근 고성군수와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은 이날 행사에서 고성군이 수십 년간 이어온 독수리 보호 활동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몽골국립대학교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고성군은 1997년부터 독수리 먹이주기 사업을 통해 국내 독수리 보호에 앞장서 왔다.

이상근 군수는 “몽골의 어린 독수리가 3000km를 날아 고성군에서 겨울을 보내고 다시 돌아가는 인연이 수십 년째 이어져 왔고 그 인연이 오늘 이렇게 뜻깊은 자리를 마련한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몽골과 고성군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기대하며 독수리와 인간이 함께 공존하는 생태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함양군, 2025년 농어업인 수당 36억 원 지급


함양군농업기술센터 전경. / 사진 : 함양군 제공


함양군이 농어업인의 소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5년 농어업인 수당’을 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농어업인 수당 지원사업은 농어촌의 공익적 기능 증진과 농어업인 소득 안정 도모를 위해 농어업 경영체 등록 경영주와 공동 경영주를 대상으로 각 30만 원(연 1회)의 수당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수당 지급 대상자는 1만 2119명으로 총 36억 원의 수당이 지급된다.

함양군은 우선 1만 1936명을 대상으로 수당을 현금으로 지급하고, 지급 대상자 가운데 계좌이체 불가 등으로 이번에 받지 못한 183명에 대해서는 30만 원권 선불카드를 제작하여 오는 7월 말경에 지급할 예정이다.

선불카드로 지급된 농어업인 수당은 사용기한이 올해 12월 31일까지로,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을 경우 자동 소멸하므로 반드시 기한 내 전액을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현금 지급 방식을 추가해 농어업인들의 편의를 높였다”라며 “농어업인 수당 지원을 통해 농어업인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산청군, ‘친환경 지표’ 긴꼬리투구새우, 산청서 22년째 발견


산청읍 차탄리 긴꼬리투구새우 출현. / 사진 : 산청군 제공


청정지역에서 발견되는 긴꼬리투구새우가 산청군에서 22년째 모습을 드러내 청정골 산청의 이미지를 입증했다.

산청군은 산청읍 차탄리 유기농 탑라이스 재배단지에서 긴꼬리투구새우가 발견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04년 처음 모습을 드러낸 이후 22년 연속 출현이다. 특히 처음 발견된 이후 서식지가 지역 곳곳으로 확대되고 있다.

긴꼬리투구새우는 포식성이 매우 강하고 다리를 이용해 흙을 휘젓고 다니며 먹이를 찾는다.

이런 습성 때문에 흙탕물로 햇빛을 차단해 잡초의 성장을 억제, 잡초를 자연스럽게 제거하며 해충유충을 먹이로 삼아 해충발생을 억제하는 등 유기농법의 일등공신으로 손꼽히고 있다.

농약과 화학비료 사용 등으로 1960년대 이후 자취를 감췄지만 유기농 친환경 농법을 장기간 도입한 오대환 산청탑라이스협회장의 경작지에서 2004년 다시 확인됐다.

지난 2005년에는 발효된 야생동·식물보호법에 따라 환경부가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으로 지정했다.

이후 개체수 증가로 멸종위기종 지정이 2012년 해제됐지만 여전히 친환경농업 여부를 인정받는 중요한 잣대로 평가받는다.

친환경 농법을 도입하고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서식지가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오대환 회장은 “긴꼬리투구새우 덕분에 잡초와 해충 방지는 물론 유기농쌀 품질 유지에 큰 효과를 보고 있다”며 “긴꼬리투구새우를 산청 유기농 농작물 브랜드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기농인증 GPA인증 이력추적등록까지 획득한 유기농 탑라이스 재배단지는 국내 최고의 품질의 쌀을 안정적으로 생산하는 곳이다.

지난 2012년 농림축산식품부 최고품질 쌀 생산단지 평가회에서 최우수 단지로 선정된 바 있으며 2015년 국가인증 농식품 명품대회에서 곡류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 경남교육청, 폐교 활용 위해 지자체와 머리 맞대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5일 경상남도교육청 종합복지관 다목적실에서 폐교 활용 추진을 위해 기초 지자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미활용 폐교(60개) 방안을 논의하는 설명회를 개최했다. / 사진 : 경남교육청 제공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5일 경상남도교육청 종합복지관 다목적실에서 폐교 활용 추진을 위해 기초 지자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미활용 폐교(60개) 방안을 논의하는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폐교에 대한 지자체의 관심과 협력을 유도하고, 해마다 증가하는 미활용 폐교 문제와 지역 자산의 방치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폐교를 지역사회에 유익한 공간으로 재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미활용 폐교 현황 및 발생 요인 △우수 폐교 활용 사례 △타 시도 사례 △2025년 주요 추진 사업 등을 공유했다.

특히 폐교를 활용한 지역 주민 대상 공공복지사업 추진 가능성, 지방자치단체 누리집에 폐교 정보 링크 설치, 지역 협의체의 적극적인 참여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도 논의했으며, 경남교육청은 폐교 활용 촉진을 위한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유상조 재정과장은 “폐교는 새로운 가치로 창출할 수 있는 소중한 지역 자산”이라며 “앞으로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히 협력하여 창의적이고 지속 가능한 폐교 활용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김옥찬 기자 kochan20@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프로필 이미지
정치사회부
김옥찬 기자
kochan20@hanmail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법률라운지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