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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경남 대학 브리핑 모음(6월27일)] 경상국립대 빅데이터 사업단, ‘제4회 융·복합 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 시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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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6-27 08:46:31   폰트크기 변경      

△ 경상국립대 빅데이터 사업단, ‘제4회 융·복합 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 시상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빅데이터 혁신융합대학 사업단(단장 배성문 산업시스템공학부 교수)은 지난 25일 가좌캠퍼스 공과대학에서 ‘제4회 융·복합 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하고 단체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경상국립대학교 제공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빅데이터 혁신융합대학 사업단(단장 배성문 산업시스템공학부 교수)은 지난 25일 가좌캠퍼스 공과대학에서 ‘제4회 융·복합 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7일 전했다.

이 경진대회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데이터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특히 이번 대회는 국토안전관리원, 한국남동발전, 한국저작권위원회, 한국토지주택공사, 국방기술품질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등 경남 혁신도시 내 7개 주요 공공기관이 공동 주최하여, 지역사회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창업 생태계 확산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대회에는 64개 팀이 응모했으며, 서류심사와 최종 발표 심사를 통해 15개 팀이 각 기관의 기관장상을 수상했다.


수상작들은 교통, 에너지, 안전, 환경 등 다양한 사회 현안에 관한 공공데이터를 분석하고 창의적인 문제해결 방안을 모색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각 기관 실무 담당자들이 실효성과 실현 가능성을 중심으로 심사·평가했다.

또한 빅데이터사업단 참여 학생으로 구성된 팀 중에서는 대상 1팀, 우수상 3팀, 장려상 3팀 등 총 7개 팀이 사업단장상을 수상했다. 대상은 ‘유휴부지 대상 신재생 에너지 발전량 예측 모델’을 제안한 박채원(경상국립대학교 스마트유통물류학과) 팀이 수상했으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상금이 전달된다.

빅데이터사업단 배성문 단장은 “공공데이터의 실질적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지역 공공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데이터 기반 창업 생태계를 더욱 확산시켜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 경상국립대 경남진주강소특구, ‘세계항공우주클러스터파트너(GACP)’와 함께하다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 수혜기업과 GACP 단체 기념 촬영을 했다.(왼쪽부터 굿세라(주) 김병권 대표,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 장재혁 실장, ㈜잼스 이현진 대표, GACP 담당자 슐링 니콜라스(Schilling Niklas)). / 사진 : 경상국립대학교 제공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센터장 양정현 기계시스템공학과 교수)는 ‘세계항공우주클러스터연합(GACP, Global Aerospace Cluster Partnership)’의 ‘GACP 서밋(Summit) 2025’에 참가하여 세계 58개 항공우주클러스터와 상시 협업 및 비즈니스 협력을 추진했다고 27일 밝혔다.


‘GACP 서밋 2025’는 지난 6월 20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파리에어쇼 2025 행사의 하나로 마련됐다.

GACP는 ‘유럽항공우주클러스터연합(EACP)’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발전시킬 방안을 개발·실행하기 위한 목적으로 2023년 확대·설립된 전 세계 항공우주클러스터 협력체이다.


현재 58개 클러스터가 참여하여 기술 교류, 혁신 추진, 정보 교환, 정책 연구, 상호 협력을 위한 영구적인 플랫폼을 제공하는 네트워킹 허브 역할을 수행한다.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는 앞으로 ▲항공우주 시장 개척을 위한 정보교환 ▲전진 클러스터에 대한 상호 벤치마킹 ▲클러스터 구성원, 특히 중소기업 간 협력의 시작 및 촉진 ▲첨단 기술 및 프로세스 혁신을 위한 연구기관들과의 협력 등에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기술핵심기관인 경상국립대학교의 지원을 받아 교환학생 프로그램 등 교육과정 최적화, 정보 및 간행물 교환, 워킹그룹 및 연구개발성과 사업화(R&BD) 프로젝트 공동 수행 등 민간 항공우주 분야의 공동 관심사에 대해 활발한 교류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 양정현 센터장은 “이번 GACP 참여를 계기로 세계 항공우주클러스터 연합에 포함된 전 세계 58개의 항공우주클러스터와 직접적인 기술 교류 및 비즈니스 협력을 할 수 있게 되어 강소특구 육성은 물론 국내 항공우주 기업의 세계 시장 진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지역과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속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 국립창원대-LIG넥스원, TUG 조성 연계 ‘유무인복합체계 연구개발’ 교류 본격화!


국립창원대학교(총장 박민원)와 LIG넥스원(대표이사 신익현)은 LIG넥스원 판교하우스에서 양 기관 상호발전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국립창원대학교 제공


국립창원대학교(총장 박민원)와 LIG넥스원(대표이사 신익현)은 LIG넥스원 판교하우스에서 양 기관 상호발전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국립창원대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교육부 지정 ‘DNA+ 글로컬대학’으로서 ‘K방산-K원전-K스마트제조’ 분야 선도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무인 드론 테스트 필드, 서바이벌 사격 Outdoor 캠퍼스 등 다각적으로 활용될 TUG캠퍼스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LIG넥스원은 방위산업의 선도 기업으로서, 유무인복합체계와 무인수상정 등의 첨단 방산 기술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 ▲교수 및 연구원 의 상호교류 ▲학술 및 교육에 관한 교류 ▲공동연구 및 학술회의 개최 ▲학술자료, 출판물 및 정보의 상호교환▲연구 및 교류에 필요한 범위 내에서 시설물의 상호 이용▲TUG 조성과 연계한 유무인복합체계 연구개발 협력▲글로컬대학 참여 및 지원을 통한 방위산업 전문인력 양성▲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재직자교육 및 현장실습 운영 등을 위한 업무 체결이다.

국립창원대를 대표해 참석한 박종규 연구산학부총장은 “LIG넥스원과 협약을 통해 방위산업 분야 우수한 인재양성은 물론 국립창원대의 ‘The Unmanned Ground(TUG) Campus’ 조성과 연계한 유무인복합체계 연구개발 모델을 구축하는 실질적 협력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 기관이 가진 강점을 최대한 결합해 국가와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LIG넥스원의 신용화 본부장은 “앞으로 국립창원대와 적극적인 연구인력 상호교류 확대, 공동연구 프로젝트 추진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해 방위산업 인재양성과 국가적 차원의 첨단 기술 연구개발에 앞장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인제대 차세대AI반도체사업단, ㈜에이치엘옵틱스와 산학교류회 개최


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 차세대AI반도체특성화사업단(단장 이제원)은 지난 25일 ㈜에이치엘옵틱스와 제1차 산학교류회를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인제대학교 제공


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 차세대AI반도체특성화사업단(단장 이제원)은 지난 25일 ㈜에이치엘옵틱스와 제1차 산학교류회를 개최하고, 기업 협업 프로그램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27일 전했다.

이날 교류회에는 ㈜에이치엘옵틱스 김현국 대표이사, 심재욱 상무, 이승현 이사가 참석했으며, 인제대에서는 이제원 사업단장과 참여 교수진 및 실무진이 함께했다. 양측은 산학 공동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구체화했다.

사업단과 ㈜에이치엘옵틱스는 올해 2학기에 진행할 기업 연계 산학프로젝트를 포함해, 졸업 예정자 대상 취업 연계 프로그램, 인턴십 및 현장실습 강화, 기술 세미나 및 특강 협력, 현장 중심 교육과정 개편 등 다방면의 협력안을 논의했다.

지난 5월 22일에는 심재욱 상무가 인제대 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반도체 동향 및 HBM 기술 분석’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 바 있다. 사업단은 해당 특강을 계기로 학생들의 산업 이해도와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평가하고 있다.

사업단은 “1차 교류회를 통해 양측이 실질적인 협력 방향을 공유한 만큼, 향후 후속 논의를 통해 각 협업 프로그램을 더욱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이치엘옵틱스는 2012년 설립된 정밀 광학렌즈 제조 기업으로, 도로 조명용 렌즈, LED TV BLU용 확산 렌즈, 자동차용 확산 렌즈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 동의대 입학관리팀 송동환 직원, 교육부장관 표창


동의대학교 입학관리팀 송동환 직원이 ‘2025학년도 수능 및 대입 업무 유공자’로 선정되어 최근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7일 전했다.

동의대학교 입학관리팀 송동환씨. / 사진 : 동의대학교 제공


송동환 직원은 2017년부터 현재까지 입학관리팀의 전산 담당자로 재직하며 입학전산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과 업무 개선을 통해 무사고 입시 운영, 사용자 중심의 프로그램 개선 등 대입전형의 안정적 추진과 대입제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교육부는 지난 6월 10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및 대학입학전형 업무 추진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을 격려하고 정책 추진 협조를 유도하기 위해 지자체, 교육청, 대학, 중등교육기관 등의 추천과 공적심사를 거쳐 유공자를 선정하고 표창장을 전달했다.



△ 동명대학교, 캄보디아 빌드 브라이트대학교와 MOU체결


동명대는 캄보디아 빌드 브라이트대학교(총장 디엡 세이하)와 지난 26일 캄보디아 빌브라이트대학에서 교육 및 연구협력을 위한 양해 각서를 체결하고 단체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동명대학교 제공


동명대는 캄보디아 빌드 브라이트대학교(총장 디엡 세이하)와 지난 26일 캄보디아 빌드 브라이트대학에서교육 및 연구협력을 위한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고 27일 전했다.

이번 협약은 양 대학 간 인재 양성, 공동연구, 교육 자원 및 시설의 상호 활용, 국제 교류 프로그램 운영 등을 포괄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식에는 동명대 최성진 학생처장을 비롯한 실무진이 참석해 양교 간의 실질적인 협력 방안과 향후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최성진 학생처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교가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공유함으로써, 학생과 지역사회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빌드 브라이트대학교 촌 피어룬 캠퍼스 처장 또한 “급변하는 고등교육 환경 속에서 대학 간 협력은 필수이며, 이번 협약이 지속 가능한 발전의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양측은 향후 정기적인 실무 협의를 통해 공동 연구 프로젝트 추진, 교원 및 학생 교류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 공헌 사업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 신정택 동아대 총동문회장(세운철강㈜ 회장), 모교 발전기금 1억 원 기부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신정택 총동문회장(세운철강㈜ 회장, 오른쪽)이 학교 발전기금 1억 원을 기부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동아대학교 제공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신정택 총동문회장(세운철강㈜ 회장)이 학교 발전기금 1억 원을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동아대 대회의실에서 최근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엔 이해우 총장과 신정택 동아대 총동문회장, 박수곤 송우산업㈜ 회장, 동아대 본부위원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신정택 회장은 “총장님을 비롯한 학교 구성원들이 잘 해줘서 모교가 글로컬대학30과 라이즈 사업 선정 등 모든 면에서 순조로운 것 같다”며 “모교 발전을 위해 동문들이 뭘 해야 할 것인지 생각하고 더 관심을 갖고 학교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 동아대가 최고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해우 총장은 “동문들의 전폭적인 지지가 없었다면 현재의 발전상까지 미치지 못했을 것이다. 늘 동문들이 든든히 뒷받침 해주는 덕분이다”며 “구성원들이 열심히 해줘서 학교 위상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앞으로도 부산 지역을 책임지는 대표 대학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신정택 회장은 지난 1978년 세운철강㈜를 창립, 부산 지역 경제를 이끌어가고 있는 대표 향토 기업인으로, 제19~20대 부산상공회의소 회장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2015~2021년) 등을 역임하는 등 지역민들의 큰 신망을 얻고 있다.

그는 지금까지 모교인 동아대에 16억 원에 달하는 발전기금 기부를 비롯해 사회·교육·스포츠·경제 등 다방면에 걸쳐 100억 원 이상을 기부,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상징으로 불린다.



△ 동아대 태권도 품새단 박민우·최세민, 제106회 전국체전 남·녀 부산 대표로 선발


왼쪽부터 동아대 태권도 품새단 최세민, 박민우 선수. / 사진 : 동아대학교 제공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태권도 품새단 박민우(1) 선수와 최세민(3) 선수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부산 대표로 선발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27일 밝혔다.

동아대 박민우 선수와 최세민 선수는 지난 21일 ~ 22일 이틀간 부산 강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0회 부산광역시태권도협회장기대회 겸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부산 대표선발전’에서 공인품새와 자유품새 점수 합계 순위 1위로 전국체전 대표선수로 선발됐다.

특히 최세민 선수는 2년 연속 부산 대표로 선발되는 기염을 토했으며, 남녀 선수 모두 동아대가 대표로 선발돼 눈길을 끌었다.

전국체전 품새 부문에는 4개의 메달이 걸려 있으며 고등부 2개 메달, 대학부를 포함한 일반부 2개 메달이 있다.

최종 경기에서 남자부는 태극7장·십진·자유품새 점수, 여자부는 금강·태백·자유품새 점수로 선발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박민우 선수는 “이 자리에 설 수 있도록 지도해주신 교수님과 감독님, 코치님, 사범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선배님들과 동기들이 열심히 응원해줘서 경기 흐름을 가져올 수 있었던 것 같아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었다”며 “자유품새와 공인품새 두 종목 다 준비하는 게 힘들었지만 새로운 걸 배우는 과정이 좋았다. 대표라는 이름에 부끄럽지 않도록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최세민 선수는 “1등으로 부산 대표에 선발됐다는 소식에 감격스러움과 감사함이 동시에 밀려왔다. 그동안의 노력과 땀이 헛되지 않았다는 생각에 벅찬 마음이 들었고 이상호·이용국 교수님, 박태형 감독님, 이효민 코치님, 자유품새에서 제게 새로운 시야를 열어주시고 지도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 부산을 대표한다는 책임감을 갖고 더 성실히 훈련에 임해 보답할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부산ㆍ경남 =김옥찬 기자 kocha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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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부
김옥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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