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7월 진주사랑상품권 200억 원 확대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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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청 전경. / 사진 : 진주시 제공 |
진주시는 오는 7월 1일자로 모바일 진주사랑상품권 200억 원을 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정부 1차 추경에 따른 국ㆍ도비 확보에 따라 발행 규모를 확대한 것으로, 2025년 진주사랑상품권 총 발행 규모는 600억 원에서 825억 8000만 원으로 늘어난다.
진주시는 어려운 경제상황을 고려해 상반기에 진주사랑상품권 390억 원을 조기 확대 발행하였으며, 하반기에도 상품권을 신속하게 발행하여 소비심리 회복과 민생경제 회복을 지원할 계획이다.
진주사랑상품권은 7%의 할인 혜택과 지역 내 소비촉진 효과로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관내 모바일(제로페이) 가맹점 1만 6400여 개소, 지류 가맹점은 3750여 개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진주사랑상품권 확대 발행이 시민들의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여 경기침체로 힘들어하는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진주시, 7월부터 물놀이형 수경시설 시원하게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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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시민들이 멀리 가지 않고도 무더위를 식히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7월부터 물놀이형 수경시설 11곳을 개장한다고 27일 밝혔다. / 사진 : 진주시 제공 |
진주시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시민들이 멀리 가지 않고도 무더위를 식히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7월부터 물놀이형 수경시설 11곳을 개장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시설들은 어린이들이 가까운 공원에서 안전하고 즐겁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으로, 매년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 왔다.
올해도 물놀이장 5곳과 바닥분수 6곳의 물놀이형 수경시설 11곳을 7월부터 8월 말까지 무료로 개장하며, 매주 화요일은 시설 점검 및 청소 등으로 쾌적한 환경 유지를 위해 휴장한다.
물놀이장 5곳의 예약 및 이용 방법 등의 자세한 내용은 진주시청 누리집 통합예약(물초울공원, 금호지 수변 테마공원, 도래새미공원, 가좌꿈초롱공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진양호공원 물놀이장은 별도로 진양호공원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을 할 수 있다.
또한, 바닥분수 6곳(평거녹지대, 남가람공원, 초전 물빛공원, 물초울공원, 나래공원, 희망광장)은 선착순 현장 접수를 통해 수용인원 내에서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안전한 물놀이 문화 정착을 위해 시설별 이용 방법과 유의사항 준수를 당부드린다”라며 “시설별 운영시간과 수용인원이 다르므로 해당 시설 누리집(홈페이지)의 물놀이장에 대한 안내사항을 반드시 숙지해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
△ 함안군건강생활지원센터,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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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25일 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장려상을 수상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함안군 제공 |
함안군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25일 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성과대회는 전국 건강생활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지역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주민의 건강생활 실천에 기여한 공로를 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복지부는 건강생활지원센터 사업 운영 원리에 기반한 사업 운영 성과를 파악하고 우수사례 발굴을 통한 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회 기반, 주민참여, 지역자원 협력, 사업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주민의 건강 문제를 현장 중심으로 해결하고자 꾸준히 노력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함안군 유소년승마단, 승마대회에서 우수 성적 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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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승마공원 소속 유소년승마단이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경주시 신경주대학승마장에서 열린 ‘제1회 김유신장군배 유소년승마대회’에 참가해 탁월한 경기력과 기량을 발휘하며 총 14개 부문에서 입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 사진 : 함안군 제공 |
함안군승마공원 소속 유소년승마단이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경주시 신경주대학승마장에서 열린 ‘제1회 김유신장군배 유소년승마대회’에 참가해 탁월한 경기력과 기량을 발휘하며 총 14개 부문에서 입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27일 전했다.
전국 유소년 선수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이정현 교관이 이끄는 함안군 유소년승마단은 총 8명의 선수가 8개 종목(장애물 20cm/40cm/60cm/80cm, 허들, 권승, 기승능력 7급, 거북이달린다)에 출전해 6명이 입상, 7개 종목에서 총 155만 원의 개인상금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신도윤, 황무진, 이성호, 황성현, 이태윤, 이서우, 김태령, 황서진 선수는 장애물과 권승 등 다수 종목에서 상위권에 오르며 팀의 성과에 큰 기여를 했으며 유소년승마단 전체의 실전 경기력과 자신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특히 이번 대회 입상 실적은 향후 2026년 말산업육성지원사업 예산 신청 시 평가 항목인 '승마대회 참여 및 입상 여부'에 긍정적인 실적 자료로 반영될 수 있어, 대외적으로도 큰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함안군승마공원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단순한 성적 이상의 의미를 가진 값진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유소년 선수들이 지속적인 성장과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체계적인 훈련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밀양시, 인구 위기 대응 전략 언론 브리핑 가져
안병구 밀양시장이 2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인구 위기 대응 전략 언론 브리핑을 하고 있다. / 사진 : 밀양시 제공 |
밀양시는 2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인구 10만 명 유지와 지역 활력 증진 방안을 담은 언론 브리핑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브리핑은 전국적으로 인구 감소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지방 중소도시의 급격한 인구 감소에 대한 현실과 시의 상황을 진단하고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밀양시는 지난 60년간 지속적인 인구 감소로 인해 현재 인구 10만 명 선이 위협받는 상황에 직면해 있으며, 출생률과 혼인율의 하락, 청년 인구의 외부 유출, 수도권 집중화 등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이에 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 △청년 정주 여건 개선 △스마트 농업 기반 확대 △생활 인구 확대 등 4대 전략을 중심으로 인구 유지를 위한 다양한 대응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출산장려금 확대, 달빛어린이병원 운영, 다봄센터 확대, 밀양시민장학재단 대학생 등록금 전액 지원 등 돌봄과 교육 분야의 인프라를 한층 강화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나선다.
또한, 청년이 선호하는 일자리 창출, 근로자 기숙사 건립 비용 지원,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 청년 월세 확대, 한국폴리텍대학 설립 추진, 빈집 리모델링을 통한 청년주택 공급 등 청년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해 인구 유입에 박차를 가한다.
농업 분야에서는 스마트팜 활성화, 귀농·귀촌 모범마을 숙원사업 해결, 진입도로 규제 완화 등 연계 추진을 통해 스마트 농업 기반을 확대한다.
이와 함께 관광 매력 도시 조성, 지역특화 축제 활성화, 핫플레이스 조성, 영남알프스 산림휴양 관광벨트 조성, 전국 단위 체육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로 생활 인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영천시, 상주시 등 인근 유사 자치단체의 경우 인구 10만 명이 무너진 상황에서도 연간 예산 규모, 조직 규모는 일정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시는 인구수 자체가 예산확보의 절대적 기준이 되기보다는, 시의 전략적 대응과 정책 방향에 따라 재정 운용의 지속가능성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적극 행정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
안병구 시장은 “지금은 지방 도시의 생존과 도약을 가르는 전환점에 와 있는 만큼 중요한 시기이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결단력 있는 대응으로 시민과 함께 활력 있는 도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밀양시, 경남도 농수산식품 수출 우수시군 장려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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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는 26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된 제29회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에서 농수산식품 수출 우수시군 시상 부문‘장려상’을 수상했다. / 사진 : 밀양시 제공 |
밀양시는 26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된 제29회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에서 농수산식품 수출 우수시군 시상 부문‘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는 경남도가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해 수출 촉진 시책 수립, 수출실적, 수출 신장률 등 총 9개 분야 18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 우수시군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삼양식품(주) 밀양공장 2만5000만 불탑, ㈜선인 1000만 불탑, 김청룡 파프리카 농가가 30만 불탑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삼양식품 김동관 팀장은 수출 유공자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와 함께, 시는 부대행사로 마련된 수출 상품 전시 부스에도 참여해 지역의 다양한 수출 품목을 선보였다.
참여업체는 △삼양식품(불닭볶음면, 소스류) △㈜선인(크림류) △농업회사법인 대곡친환경합자회사(딸기크림찹쌀떡) △동밀양농협(식혜) △레드애플팜㈜(증류주) △대추지예(대추칩) 등 총 6개 업체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수출 작물 지원, 수출 기술 시범사업, 수출상담회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농산물의 해외판로 개척에 앞장서 왔다.
특히 올해 초 밀양 딸기가 태국 첫 수출길에 올랐으며, 미국·호주 등 신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안병구 시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 농가와 기업, 행정이 함께 이룬 성과이며, 앞으로도 전략적인 수출지원 시책과 글로벌 유통망 확대를 통해 밀양 농산물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합천군, ‘2025년 수려한 아빠 육아단’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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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군수 김유철)은 지난 25일 저녁 합천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수려한 아빠 육아단’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단체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합천군 제공 |
합천군(군수 김유철)은 지난 25일 저녁 합천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수려한 아빠 육아단’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7일 전했다.
‘합천군 수려한 아빠 육아단’은 군에 거주하는 3세에서 7세 사이 자녀를 둔 아버지들이 육아 고민을 나누고 노하우를 공유하는 모임으로,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고 아버지의 육아참여 확대를 통한 함께하는 육아 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올해 처음 추진되는 사업이다.
참여 아버지들은 자녀와 함께하는 월간 육아 미션 수행, 아빠 대상 부모 교육, 육아 소통 토크, 가족 나들이 등 다양한 육아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와의 유대감을 높이고, 지역 내 육아 공동체 형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3세에서 7세 사이 자녀를 둔 12가족, 약 48명이 참석해 첫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고,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선서문 낭독, 연간 활동 안내 등의 순서로 행사가 진행됐으며, 참가한 아버지들은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와 함께 육아 참여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수려한 아빠 육아단은 아빠들의 육아 참여 문화를 지역사회에 확산시키는 소중한 출발점” 이라며 “아빠의 일상적인 육아 참여가 자연스러운 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고성군보건소, ‘장애인 건강보건 관리사업 평가’ 우수기관선정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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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지난 20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에서 개최된 ‘2025년 장애인 건강보건 통합성과대회’에서 전국 261개 지자체 보건소를 제치고 우수기관으로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고성군 제공 |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지난 20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에서 개최된 ‘2025년 장애인 건강보건 통합성과대회’에서 전국 261개 지자체 보건소를 제치고 우수기관으로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전했다.
2024년에는 재활사업 담당자가 유공 공무원에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25년에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평가는 장애인 재활서비스 수행 실적, 자원활용의 우수성, 사업 운영 노력 등 장애인 건강 향상을 위한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이뤄졌다.
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재가 장애인 방문재활 △지역사회 조기적응 프로그램 △내소 재활운동 프로그램 △2차 장애예방을 위한 만성질환관리와 낙상예방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이 대표적이다.
특히 지역사회재활협의체 운영, 사례회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장애인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한 성과로 이번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재활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통영시, 달아전망대 남해안 명품 전망공간으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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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달아전망대’ 조감도. / 조감도 : 통영시 제공 |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남해안 최고의 일몰 명소로 손꼽히는 ‘달아전망대’를 새롭게 조성하는 남해안 명품 전망공간 조성사업이 드디어 첫 삽을 뜬다고 27일 밝혔다.
‘남해안 명품 전망공간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37억여 원을 들여 한려수도의 수려한 경관과 수많은 섬들이 어우러진 달아공원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통영·거제·남해를 아우르는 남해안 관광 벨트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전망대 정비 수준을 넘어, 바다·숲·하늘이 어우러진 해양경관 자원과 휴식을 더한 치유형 휴식공간으로의 전환을 목표로 한다. 낡은 데크와 제한된 휴게공간, 일몰 시간에 집중되는 관광 수요 등 기존 문제를 보완해 연중 관광객이 찾아오는 지속가능한 공간으로 거듭나는 것이 핵심이다.
달아전망대 일원은 자연경관이 뛰어나 보호가치가 높고 한려해상국립공원 구역으로 엄격한 용도규제가 적용되는 지역이다. 새로운 시설 설치는 물론, 기존 구조물의 일부 확장조차 국립공원계획 변경 없이는 불가능해 첫걸음부터 적잖은 난관이 있었다.
이에 통영시는 사업 목적과 필요성,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의견을 수렴하고 환경부 및 국립공원공단과 수차례 협의를 거쳐 자연환경 훼손을 최소화하고 공원 관리의 공공성과 일치하는 방향으로 설계를 조정하는 등 긴 산고의 시간 끝에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으로부터 국립공원계획 변경 승인을 받아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단순한 전망대 설치가 아니라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고품격 치유‧휴게 플랫폼 조성이란 점을 강조하며, 공공성과 환경성을 확보해 설득해 나갔다”라며 “환경부 협의는 단순한 행정 협조가 아니라 생태보전 원칙과 관광 인프라 구축이 충돌하는 과정을 조율하는 매우 섬세한 작업이었다”고 전했다.
△ 경남교육청, 지역사회 손잡고 청소년 정신건강 더 꼼꼼히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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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와 2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경남교육청-경상남도-전문상담기관 담당자 연합 연수회’를 열었다. / 사진 : 경남교육청 제공 |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와 2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경남교육청-경상남도-전문상담기관 담당자 연합 연수회’를 열었다.
이번 연수회에는 경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경남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교육지원청 위(Wee)센터 실무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수회는 ▲청소년 정신건강 증진 우수 사례 발표 ▲기관별 청소년 정신건강 사업 추진 결과 공유 ▲지역 위(Wee)센터-정신건강복지센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실무자 간 기관 협력 방안 토론 등으로 구성됐다.
도내 모든 지역 실무자가 직접 참여하며, 지난해 연수회 후 지역별 협력 사업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각 지역 내 실질적인 위기 개입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경상남도와 경남교육청이 공동 주관하는 데 큰 의의가 있다.
앞으로 경상남도교육청은 경상남도 보건행정과, 청년정책과, 경상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경상남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위기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통합 사례 관리 체계를 통해 기관 간 유기적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황원판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앞으로 관련 기관들과의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별로 촘촘한 협력 체계를 만들겠다”라며 “아이들이 심리·정서적 지원을 원활히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함양군 백삼종 부군수, 안의 도시재생 사업장 추진 현황 점검
함양군 백삼종 부군수는 지난 24일 경상남도 도시정책과 도시재생담당 및 함양군 미래발전담당관 도시재생담당 담당자들과 함께 안의 도시재생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 진행 현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 사진 : 함양군 제공 |
함양군 백삼종 부군수는 지난 24일 경상남도 도시정책과 도시재생담당 및 함양군 미래발전담당관 도시재생담당 담당자들과 함께 안의 도시재생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 진행 현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행정을 강화했다고 27일 전했다.
안의 도시재생사업은 안의 토종약초시장과 전통시장을 리모델링 및 신축해 거점시설의 주민 중심성을 강화하고, 골목상권 활성화와 연계해 안의만의 특화 자원과 인문학적 콘텐츠 활용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대상 부지는 전통시장 일원 약 15만 1635㎡ 규모다.
이날 백삼종 부군수는 안의토종약초시장 및 전통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전통시장 철거 및 신축, 토종약초시장 리모델링 계획 등을 꼼꼼히 점검했으며, 경상남도청 도시재생 담당자와 함께 도시재생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백삼종 부군수는 “안의 도시재생사업은 거점시설을 통한 주민편의시설 증대와 주민 주도적 도시재생을 목표로 추진되는 만큼, 주민들과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거점시설이 건립된 이후에도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운영하고 실질적인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남=김옥찬 기자 kocha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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