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고양바이오매스에너지시설, 중남미 고위급 방문단 방문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5-06-30 15:06:23   폰트크기 변경      
고양도시관리공사, 고양어울림누리 ‘얼음마루(빙상장) 무더위 쉼터 운영’

중남미 고위급 방문/사진:고양도시관리공사 제공

유네스코 주관 중남미 환경관계자, 고양특례시 자원순환 모델에 주목

[대한경제=최종복 기자] UNESCO I-WSSM와 IDB에서 주최한 ‘중남미 물-자원순환 통합 컨설팅’사업의 일환으로, 중남미 페루 및 도미니카공화국 차관과 미주 개발은행 국장 등 총 15명의 방문단이 지난 27일 고양바이오매스에너지시설을 찾았다고 30일 밝혔다.

고양바이오매스에너지시설은 고양도시관리공사에서 운영 중인 친환경 자원순환시설로, 음식물류 폐기물을 혐기성 소화 방식으로 처리하여 바이오가스는 한국지역난방공사에, 생산된 퇴비는 관내농가에 무료 공급하는 등 지속가능한 자원 재활용 체계를 갖추고 있다.

이번 방문은 고양특례시의 대표 친환경 시설 중 하나인 고양바이오매스에너지시설의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중남미 지역의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정책 수립에 참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방문단은 “고양특례시의 우수한 환경시설을 둘러볼 수 있도록 협조해준 고양특례시와 고양도시관리공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고양바이오매스에너지시설의 선진 시스템이 중남미 국가에도 널리 알려져, 세계 바이오에너지 정책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승필 사장은 “고양특례시의 환경정책과 친환경 인프라가 국제적으로 주목받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이번 방문기관과 업무협력 및 글로벌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부응하는 스마트한 환경기반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이스링크 전경/사진:고양도시공사 제공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강승필)는 여름철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 어린이 등 시민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무더위 쉼터’를 내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얼음마루 빙상장은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상시 저온의 관람석에서 시원하게 피서를 즐길 수 있어 도심 속 이색 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빙상장 2층 관람석 중 테이블석, VIP석 등 약 200석을 쉼터 공간으로 구성하고 있으며, 운영시간은 일일입장 시간과 동일하게 운영하고 있어 이용 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필요하다.

어울림누리 관계자는 “폭염에 취약한 계층에 시원한 휴식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시민 중심의 공기업으로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양=최종복 기자 bok70000@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프로필 이미지
정치사회부
최종복 기자
bok70000@naver.com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법률라운지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