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경북 브리핑 모음 (6월 30일)] 봉화군, ‘2025 경북도 체납세 우수사례 발표대회’ 장려상 수상 등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5-06-30 16:35:15   폰트크기 변경      

△ 봉화군, ‘2025 경북도 체납세 우수사례 발표대회’ 장려상 수상


‘2025 경북도 체납세 우수사례 발표대회’ 장려상 수상(오른쪽 김대현 주무관)을 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 / 사진 : 봉화군청 제공
봉화군은 지난 6월 24일부터 25일까지 경상북도 주관으로 열린 ‘2025년 세외수입 체납세 우수사례 발표대회, 자유로운 생각 나눔의 장’에 참가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세외수입 및 체납세 담당 공무원들이 평소 업무 과정에서 발굴한 신규 세외수입원 및 체납세 징수 우수 사례 등을 공유하는 자리로, 지방재정확충 및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봉화군을 대표해 참가한 김대현 주무관은 ‘Big-Data를 이용한 실질적 체납세 징수방안’이라는 주제로, 빅데이터 포털의 체납자 분석보고서를 활용한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징수 활동과 사실상 멸실차량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 방안을 제시해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박현국 봉화군수는 발표대회 인사말에서 “어려워지는 지방재정에 돌파구가 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를 봉화에서 개최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이 소중한 시간을 통해 발굴된 우수시책들이 시군간 전파·시행되어 지방 재정이 더욱 건실하게 운영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알파인하우스에서 만나는 꽃과 별빛, 고산의 밤


백두대간수목원알파인하우스 꽃과별빛 고산의 밤 운영 / 사진 : 백두대간 수목원 제공
“한여름 밤 꽃향기가 가득한 백두대간 알파인하우스에서 별빛 축제를 감상하는건 어떨까.”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오는 7월 11일부터 9월 27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알파인하우스에서 ‘알파인하우스 꽃별산책’ 야간전시를 개최한다.

알파인하우스는 지난 몇년 사라져가는 고산식물의 보전을 위해 해발 600m에 1400㎡ 규모로 조성됐으며, 종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야간전시에는 가드너에게 고산식물 이야기를 직접 듣고 고산식물 화분도 만들어보는 ‘달고나(달빛 아래 고산식물과 나)’ 등 계절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구체적으로는 계절별 대표 고산식물 중 여름 대표 식물인 알리움에 대한 가드너의 스토리텔링과 중앙아시아 게르 형태 기반의 고산지대 전통가옥에서 전통의상을 입어볼 수도 있다.

이와 더불어 중앙아시아 고산지대에 서식하는 멸종위기 야생동물 마눌고양이(Otocolobus manul) 캐릭터인 ‘마누리’를 출시해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가든샵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알파인하우스 야간전시는 무료로 운영되며 자세한 내용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누리집(www.bdn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규명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알파인하우스는 국내 유일 냉실 시스템으로 설계된 고산식물 보전시설” 이라며 “세계의 고산식물을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아름다운 별빛 아래에서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영주시, 제23대 유정근 부시장 부임


영주시, 제23대 유정근 부시장 부임 / 사진 : 영주시청 제공
영주시는 7월 1일 자로 유정근(남, 58세) 전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이 신임 영주부시장으로 부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유정근 신임 부시장은 별도의 취임식 없이 시청 각 부서를 순회하며,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취임 인사를 대신했다.

영주시 출신인 유 부시장은 1991년 7급 공개경쟁채용시험을 통해 공직에 입문해 영주시에서 첫 근무를 시작했다. 이후 1996년부터는 경상북도청으로 자리를 옮겨 도로철도과, 인구정책과장,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등 주요 부서를 두루 거치며, 실무와 정책기획 역량을 고루 갖춘 행정전문가로 성장해왔다.

유 부시장은 “고향 영주에서 다시 일할 기회를 얻게 되어 큰 영광이며,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시장 권한대행으로서 시정의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시민 여러분께서 불안함 없이 시정을 신뢰하실 수 있도록 안정적으로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공직자들과 함께 더욱 낮은 자세로 시민과 소통하며, 주요 현안과 역점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시정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협력을 보내주시길 당부드린다”는 뜻을 말했다.


△영주  안정초등학교, 재난대피훈련 실시


영주 안정초등학교, 재난대피훈련 실시 하는 모습 / 사진 : 영주교육청 제공
영주 안정초등학교는 6월 30일 5학년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전교생이 참여하는 대규모 재난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구급차, 소방차, 경찰차 총 3대가 동원되었으며, 학생들은 심정지 환자 응급처치부터 골절 환자 구조까지 다양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모의훈련 이후 구성된 '재난 대피 유도 팀', '상황 전파 팀', '의료 지원 팀'등 분업화된 조직 체계 아래 각자의 임무를 완벽히 수행하며 안전 의식을 높였다.

이에 류동희 교장은 "학생들이 실제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매년 정기적으로 재난 대피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 의식과 위기 대처 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류효환 기자 ryuhh8080@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프로필 이미지
류효환 기자
ryuhh8080@daumnet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법률라운지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