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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철 군수가 주요사업장을 방문하여 추진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 / 사진 : 고령군 제공 |
[대한경제=민향심 기자] 고령군은 6월 30일 군수 주재로 관내 주요사업장을 방문해 공약사업과 지역현안의 추진 상황을 확인하고 현장 대응력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에는 실무 부서 관계자들이 동행했다.
이 군수는 현장에서 사업별 진행 현황과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한 뒤, “예산이 제때 집행돼야 지역경제에도 활력이 붙는다”며 “실행력을 높이고 철저한 관리에 집중해달라”고 주문했다.
점검 대상은 건강가족센터, 다끼나눔 어울림센터, 평리리 공영주차타워, 노인복지센터 등 군민 생활과 직결되는 생활 인프라를 포함했다. 청년복합귀농타운, 청년농촌보금자리,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등 청년 정주 인프라 구축 사업도 주요 확인 대상이었다.
군 관계자는 “민선 8기 후반기를 맞아 행정 성과가 현장에서 이어지도록 점검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며 “군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군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고령군이 ‘성과 중심 행정’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현장 중심 행정’으로 전환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민향심 기자 grassm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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