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의회 군의둘이 군민을 위한 실천 의정을 다짐하고 있다 / 사진 : 홍성군의회 제공

[대한경제=나경화 기자] 충남도청 소재지 홍성군의회(의장 김덕배)가 1일 본회의장에서 제9대 의회 개원 3주년 기념식을 갖고, 그간의 의정활동을 돌아보며 남은 임기 동안 군민 중심의 실천 의정을 흔들림 없이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단순한 기념식이 아닌 그동안 의정활동의 본질과 책임을 돌아보며 형식보다는 내실 있게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지난 3년의 여정을 돌아보고 ‘군민을 위한 실천 의정의 길’을 다시 한번 다짐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군의원들은 각자의 3주년 소회를 간단히 밝히고 남은 임기 동안에도 군민과의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 현안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함께했다.

김덕배 의장은 “의정의 본질은 군민의 뜻을 헤아리는 것”이라며 “지위보다는 책임에 권한보다는 실천에 집중하겠다는 초심을 끝까지 지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군민들이 ‘나는 홍성에 살아서 참 좋다’고 느끼실 수 있도록 의회가 든든한 뒷받침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장은 “홍성군은 충청남도청이 위치한 수부 도시로서 충남의 중심 도시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의회도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며 “그 위상에 걸맞은 책임과 실천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의회는 앞으로도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작지만 실질적인 의정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홍성=나경화 기자 nkh6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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