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화군, 박시홍 신임 부군수 부임
박시홍 신임 부군수에게, 박현국 봉화 군수가 임명장을 전달 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 / 사진 : 봉화군청 제공 |
박시홍(57) 전 경북도 세정담당관이 7월 1일 신임 봉화부군수로 부임했다.
경북 경주 출신인 박 부군수는 1995년 포항시에서 공직에 입문했으며, 2003년 경상북도에 전입해 경주문화엑스포 마케팅부장, 혁신법무담당관실 행정심판팀장, 세정담당관실 지방소득세팀장, 세무지도팀장, 도의회 기획경제전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2023년에는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한 후 세정담당관 업무를 수행했다.
경북도에서 탁월한 업무 처리 능력과 함께 차분한 성격으로 직원들의 신망을 받은 박 부군수는 지난 6월 경상북도 하반기 정기인사에서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하고 7월 1일자로 봉화부군수로 부임했다.
한편 박시홍 부군수는 “경상북도에서 가장 맑고 깨끗한 숲속도시 봉화에 부임하게 돼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공직자들과 함께 소통하고, 민선 8기 후반기 역점 사업들을 추진하는데 업무 역량을 집중해 ‘군민이 주인인 희망찬 봉화’ 건설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봉화군, 청량산 수원시 캠핑장 조례 및 예산 통과 환영... 상생 위해 적극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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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청량산 켐핑장, 시설지구 전경 / 사진 : 봉화군청 제공 |
봉화군은 최근 수원특례시의회가 ‘청량산 수원시 캠핑장’ 조성을 위한 조례 개정안과 21억 원 규모의 추경 예산안을 통과시킨 데 대해 공식 환영의 뜻을 밝혔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도농 간 상생을 위한 수원시의 적극적인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청량산 캠핑장이 도시와 농촌이 협력하여 상생하는 모범 사례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캠핑장 시설 정비를 마친 뒤, 오는 10월부터 ‘청량산 수원시 캠핑장’을 직접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봉화군은 행정적·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할 방침이다.
특히, 수원시민이 캠핑장을 이용할 경우 봉화군민과 동일하게 5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으로, 주민복지 향상과 캠핑장 이용 활성화가 기대된다.
청량산집단시설지구상가번영회 이명자 회장은 “수원시민들의 방문이 늘어나면 캠핑장뿐 아니라 지역 상권에도 큰 활력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고, “번영회 차원에서도 방문객을 위한 서비스 품질 향상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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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모범공무원 봉화군 지역문화 탐방 후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 / 사진 : 봉화군청 제공 |
한편 수원시 모범공직자 60여 명은 지난 6월 25일부터 7월 4일까지 3기수(기수별 20명)로 나눠 △청량산 캠핑장 체험 △정자문화생활관 관람 △협곡열차 탑승 △백두대간 수목원 관람 △청량사 트레킹 등 봉화군의 주요 관광지를 순차적으로 방문하며, 지역 문화와 자연을 직접 체험하고 있다.
봉화군 관계자는 “이번 방문이 수원시 공직자들에게 의미 있는 추억이 되길 바라며, 봉화가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기억되기를 기대한다”며 “청량산 수원시 캠핑장이 도농 상생의 대표적인 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수원시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영주교육지원청‘ Best Worker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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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교육청은, 반기별로 무기명 추천 방식으로 ‘Best Worker’를 선정하여 체육청소년, 행정지원팀에게 시상하고있다. / 사진 : 영주교육청 제공 |
교육지원과 정진건 주무관은 학교운동부, 각종 지역단위 체육대회, 체육청소년 관련 업무 등을 적극적인 자세로 원활하게 추진하고 있으며, 행정지원과 박윤형 주무관은 교육비특별회계 예산편성 및 배정, 학교회계 예·결산 관리 및 지도, 교육경비보조금 등의 업무를 원활하고 효율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이에 박종진 교육장은 “대내적으로는 적극적인 자세로 솔선하는 직원을 시상함으로써 직원들의 사기 진작 및 업무능률을 향상시키고 대외적으로는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주교육지원청은 반기별로 무기명 추천 방식으로 ‘Best Worker’를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 봉화교육가족 105명 , 연극 “천 개의 파랑” 공연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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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학생들, 연극 “천 개의 파랑” 공연 관람 후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 / 사진 : 봉화교육청 제공 |
이번 행사는 교육발전특구 문화시드볼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봉화 지역의 학생들에게 우수 공연 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에 대한 성찰과 상상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되었다.
연극 “천 개의 파랑”은 창작가무극으로 재탄생한 작품으로 인간의 감정과 교감하는 인공지능 로봇의 시선을 통해 인간과 존재의 의미를 되돌아보게 하는 작품이다. 화려한 무대 연출과 함께 노래, 연기, 춤이 어우러진 공연은 소외된 이들을 향한 따뜻한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담아 봉화교육가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공연을 관람한 봉화중 권모학생은 “로봇이 사람보다 더 따뜻하게 느껴졌고 기술보다 중요한 것은 마음이라는 것을 느껴지는 감동적인 작품이었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교육지원과 관계자는 “천 개의 파랑은 단순한 공연 관람을 넘어, 우리 아이들이 기술과 인간성에 대해 고민하고 공감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문화시드볼트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예술 활동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시드볼트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핵심 프로그램 중 하나로, 봉화지역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예술을 경험하고, 정서적·문화적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전시·체험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고했다.
류효환 기자 ryuhh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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