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충북도, 김영환 도지사 ‘남은 1년 훨씬 큰 성과 체감’ 밝혀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5-07-01 17:01:32   폰트크기 변경      
민선 8기 3주년 직원 조회…공무원의 헌신과 인내로 지난 3년 도정 성공적

김영환 도지사가 직원 조회에서 그 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비전을 밝히고 있다 / 사진 : 충북도 제공


[대한경제=나경화 기자] 충북도가 1일 충북도청 연못정원 느티나무 아래에서 김영환 도지사가 민선 8기 3주년 기념 직원조회를 개최하고 지난 3년 수많은 일들을 벌여왔고 많은 성과가 있었지만 남은 1년 그동안 뿌린 씨앗을 거둬들이며 훨씬 큰 성과를 체감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김영환 지사는 이날 지난 3년의 소회와 남은 임기 1년의 각오를 밝히며 투자유치도 초과 달성했고 고용률도 높였으며 충북에서만 새롭게 추진해 온 수많은 정책들이 대부분 성공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성과는 공무원들의 무한한 헌신과 인내가 있었기에 가능하다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 지사는 취임 이후 오랫동안 언급해 왔던 오송역 선하공간이 오늘 문을 열고, 다음달에는 도청 중앙 잔디광장이 모습을 드러낼 것이며 조만간 청천초 대후분교가 새단장을 마치고 준공한다며 도내 곳곳에서 뿌린 씨앗의 결과를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십 곳에서 변화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며 도민들이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가 이제부터 줄을 이을 것이라며 이 과정을 끝까지 함께 해줄 공직자들의 힘이 더욱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김영환 지사는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유별난 도지사를 만나 고생했고 상처 받았으며 힘들었을 수도 있지만 묵묵히 버텨내고 끝내 혁신 성과를 만들어 준 것에 감사한다. 덕분에 지난 3년이 행복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도 직원들은 ‘충북도 르네상스 제0호’라는 이름의 특별한 시상식을 마련해 3년간 도정을 이끌어온 김 지사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메달과 선물을 전달했다.


충북=나경화 기자 nkh67@daum.net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프로필 이미지
정치사회부
나경화 기자
nakh67@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법률라운지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