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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청년개발자 경진대회 해커톤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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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7-02 16:49:23   폰트크기 변경      

의성군은  의성체육관에서“청년개발자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  사진 : 의성군 제공

[대한경제=우종두 기자] 의성군은 지난달 29일 '청년개발자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의성체육관에서 개최됐으며,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청년 생활인구 유입을 목표로 마련된 전국 규모의 해커톤 대회다. 전국에서 총 352명의 청년개발자가 신청할 만큼 높은 관심을 끌었으며, 사전교육과 예선심사를 거쳐 최종 100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서는 참가자들이 의성군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특색 있는 S/W 개발에 몰두했으며, 대상 수상팀 ‘알리오올리오’는 AI 기반 귀농 컨설팅 서비스를 제안하여 이목을 끌었다.

이와 함께 △AI 상담 기반 농기구 대여 앱 △농업 SNS 마케팅 콘텐츠 자동 생성 서비스 등 농촌지역인 의성군의 특성을 반영한 S/W가 다수 개발되었고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여행계획 수립 AI 플랫폼 △치매예방을 위한 AI 음성 챗봇 서비스 등 관광·복지 분야의 창의적인 S/W 개발 사례도 주목을 받았다.

의성군은 오는 8월 18~19일 ‘청년개발자 컨퍼런스’와 8월 한 달간 ‘청년개발자 아카데미’를 연이어 개최할 예정이며, 이번 대회 참가자들에게도 지속적인 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청년들의 창의성과 역량이 지역문제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청년들이 지역과 연결되고, 의성에 정착할 수 있도록 청년친화적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종두 기자 wer0600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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