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규일 진주시장, 화통(話通)한 데이트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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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2일 시청 시민홀에서 평소 직접 만나기 쉽지 않은 읍면동 주민들과 함께 7월 시민과의 데이트 시간을 가졌다. / 사진 : 진주시 제공 |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2일 시청 시민홀에서 평소 직접 만나기 쉽지 않은 읍면동 주민들과 함께 7월 시민과의 데이트 시간을 가졌다.
데이트는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조규일 시장이 그간의 시정 성과를 소개하는 강연을 비롯해 시민들의 궁금증에 답하는 Q&A 시간으로 채워졌다.
조규일 시장은 데이트를 시작하며, “진주시장에 취임한 지 7년, 민선 8기도 벌써 3년이란 시간이 지났다”며 “크고 작은 어려움이 많았는데, 시민들 덕분에 이겨낼 수 있어서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이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데이트를 마치며 “우리 진주시는 앞으로 우주항공산업 등 미래 먹거리산업 육성, 도시브랜드 강화, 시민 생활 여건 향상에 더욱 매진하겠다. 더 힘내서 일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지지와 성원을 당부드린다”며 부탁의 말을 전했다.
데이트에 참석한 한 주민은 “시청과 시장님이 다소 멀게 느껴졌는데, 이번을 계기로 훨씬 더 가까워진 느낌이다”며 “오늘 설명을 통해 진주시가 예전보다 많이 발전한 걸 알게 됐고, 앞으로 어떻게 변할지 벌써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 마늘 최대 생산지 창녕군, 2025년 햇마늘 경매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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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농협공판장 햇마늘 경매(초매식) 현장에서 성낙인 군수가 현장 점검하고 있다. / 사진 : 창녕군 제공 |
성낙인 창녕군수가 지난 1일 2025년산 햇마늘 경매가 한창 진행 중인 창녕·이방·우포 공판장을 방문하여 마늘 경매 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3일 전했다.
지난달 30일 개시된 마늘 경매를 시작으로, 일요일을 제외한 매일 본격적인 창녕 마늘 경매가 진행되며, 앞으로 더욱 활발한 거래가 이어질 전망이다.
올해 햇마늘 경매는 지난달 30일부터 시작되어, 일요일을 제외한 매일 공판장에서 진행 중이며, 전국 각지의 농가들이 경매에 참여해 품질과 시세를 확인하며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창녕군은 전국 마늘 생산량의 약 20% 이상을 차지하는 최대 주산지로, 지난해에는 약 8만 명의 농가가 경매에 참여해 4만 톤 이상을 출하했으며, 총 거래금액은 약 1600억 원을 넘어섰다. 매년 경매 물량이 증가하는 가운데, 창녕 마늘의 경매가격은 전국 마늘 가격 형성에 중요한 지표가 되고 있다.
이번 경매 역시 각 기관·단체 및 전국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순조롭게 진행됐다.
성낙인 군수는 “농가에서는 마늘 건조와 선별에 만전을 기하고, 홍수 출하를 방지하기 위해 출하시기를 적절히 조절해달라”며 “앞으로도 창녕 마늘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우리 농산물이 정당한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합천군, 민선8기 4년차 첫 정례조회로 새롭게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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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지난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들과 함께 민선8기 4년차 첫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 사진 : 합천군 제공 |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지난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들과 함께 민선8기 4년차 첫 정례조회를 개최했다고 3일 전했다.
이날 정례조회에서는 기관 및 군정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민선8기 3년간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당면 현안에 대해 차질 없는 업무 수행을 당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선8기 3년간의 주요 성과로는 두무산 양수발전소 유치, 합천 옥천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청년 신혼부부 행복주택 등 총 90호 규모의 청년 클러스터 조성 기반 마련이 있다.
또한 2025년 공공토지 비축사업 공모에 선정되었으며, 농촌협약 및 농촌공간정비 등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를 통해 약 1400억 원의 재원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2025년도 재해예방사업 분야에서는 6개 지구에 국도비 422억 원을 확보했고, 전국 규모 체육대회를 유치하여 스포츠 중심도시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했다.
군은 앞으로 오도산 양수발전소 유치, 합천역세권 주변 신도시 개발 등 미래 신성장동력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청년활력타운 조성 등을 통해 청년 주거 안정과 미래농업 기반을 마련하며,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관광 및 스포츠 인프라 확충을 통해 희망찬 군정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훈시를 통해 “민선8기 마지막 1년을 남겨둔 시점에서 군정 주요 현안 및 공약사업에 대해 최종 점검이 필요한 시기”라며 “현안 사업과 공약 사업 등 계획된 사업들의 추진 상황을 점검해 지연되고 있거나 문제점이 있는 부진 사업에 대한 대책과 향후 계획 등을 면밀히 검토할 것”을 당부했다.
△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기능경기대회 금ㆍ은ㆍ동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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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여성민)은 지난달 25일~27일 창원에서 개최된 ‘2025년 경남장애인기능경기대회’ 제과제빵 분야에서 금·은·동 모두 수상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하동군 제공 |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여성민)은 지난달 25일~27일 창원에서 개최된 ‘2025년 경남장애인기능경기대회’ 제과제빵 분야에서 금·은·동 모두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고용노동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사)한국장애인고용안전협회에서 주관하는 대회로, 지역 내 우수한 기능을 가진 장애인을 발굴하여 기능향상과 사회 참여를 실현하고 취업 기회 확대 및 직업 안정성에 기여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소속 발달장애인 4명이 제과제빵 분야에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이들은 세 달간 주 2회씩 케이크를 디자인하는 훈련을 이어왔으며, 대회 당일 기량을 아낌없이 쏟아부으며 금상(박혜민 씨)·은상(조혜진 씨)·동상(이상현 씨)을 모두 석권하는 쾌거를 이뤘다.
금상을 수상한 박혜민 씨는 올해 9월에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열리는 제42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제과제빵 분야의 경상남도 대표 선수로 참가할 예정이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위해 준비한 노력이 장애인의 직업기능 향상과 훌륭한 성과로 이어진 값진 경험이었다. 오는 9월에 예정된 대회에서도 값진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더 나아가 장애인들이 다양한 도전을 통해 자신의 역량과 기술을 뽐내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동반자가 되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 거창군, 관광캐릭터 ‘거복이&사각이’ 민선 8기 3주년 기념행사에서 첫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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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은 지난 1일 거창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선 8기 3주년 기념행사 및 성과보고회에서 거창군 관광캐릭터 ‘거복이와 사각이’의 인형탈을 처음으로 외부에 공개했다. / 사진 : 거창군 제공 |
거창군은 지난 1일 거창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선 8기 3주년 기념행사 및 성과보고회에서 거창군 관광캐릭터 ‘거복이와 사각이’의 인형탈을 처음으로 외부에 공개했다고 3일 전했다.
’거복이‘는 ‘거창의 복덩이’라는 의미를 담아 거창의 대표 관광지인 수승대의 거북바위를 모티브로 제작됐으며, 등껍질을 활용해 여행용 배낭 이미지를 형상화한 것이 특징이다. ‘사각이’는 거창의 아삭하고 새콤달콤한 거창의 사과를 의인화한 캐릭터로, 귀엽고 친근한 이미지로 구현됐다.
이번에 선보인 캐릭터 인형탈은 약 2개월간의 제작 기간을 거쳐 완성된 것으로, 이날 공식 행사에 처음으로 등장해, 귀여운 외형과 친근한 이미지로 현장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행사장을 찾은 학생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면서 함께 사진을 촬영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복이와 사각이’가 거창을 대표하는 관광 홍보대사로 활약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과 현장 활용을 통해 거창군 관광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산청군, “우수 관광자원 전 세계에 알린다”
산청군청 전경. / 사진 : 산청군 제공 |
산청군은 문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5 지역 연계 해외홍보 영상콘텐츠 제작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체부와 지자체가 협업해 지역 축제, 관광 명소, 음식, 산업, 인물 등과 관련한 홍보 영상콘텐츠를 제작한다.
특히 국내외 홍보 활용에 목적을 두고 영어를 기본으로 각 지역 수요에 맞춰 3개 언어로 제작된다.
산청군은 이번 공모에 ‘쉴곳 살곳, 산청곳곳’ 사업을 제출해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온 가족이 함께 더 나은 쉼을 찾아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를 담고 있다.
특히 산청을 쉴곳(휴식)과 살곳(건강과 머무름)의 최적지라 소개하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이달부터 영상 촬영과 편집에 돌입하고 번역 및 검수를 거쳐 영상콘텐츠를 최종 제작 할 계획이다.
제작 후에는 오는 11월부터 코리아넷 유튜브 채널과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 등 해외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산청을 알린다는 방침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2025 산청방문의 해를 맞이해 산청이 세계로 나아갈 기회를 얻게 돼 뜻깊다”며 “이번 사업이 산청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전하고 웰니스 관광 최적지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통영시, 제25대 허대양 부시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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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제25대 허대양 부시장의 취임식을 지난 1일 오후 통영시청 강당에서 직원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 사진 : 통영시 제공 |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제25대 허대양 부시장의 취임식을 지난 1일 오후 통영시청 강당에서 직원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3일 전했다.
경남 마산 출신의 허대양 부시장은 경상남도청에서 현장과 정책을 아우르며 실무 경험을 두루 쌓아온 행정전문가로, 탁월한 업무 수행 능력과 덕망 있는 인품을 겸비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허대양 신임 부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행정의 성과 제고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으며, ‘약속의 땅, 미래 100년의 도시 통영’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정 목표 달성을 위해 모든 공직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노력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통영시의 장기적인 발전과 조직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하여 항상 고민하겠으며, 원활한 협업을 통해 최적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사천시, 민선8기 3주년 언론인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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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는 지난 2일 오전 11시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3주년 기념 언론인 간담회를 개최하고, 그간의 시정성과와 앞으로의 시정 운영 방향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 사진 : 사천시 제공 |
사천시는 지난 2일 오전 11시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3주년 기념 언론인 간담회를 개최하고, 그간의 시정성과와 앞으로의 시정 운영 방향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박동식 시장은 간담회를 통해 “민선8기 지난 3년은 도전과 변화 그리고 성과의 시간이었다며 사천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의 삶을 바꾸기 위한 노력을 쉼없이 이어왔다”고 밝혔다.
특히, 박 시장은 △우주항공청 출범과 연계한 우주항공수도 사천 도약 기반 마련 △사천바다케이블카, 무지개 해안도로 등 해양관광 인프라 확충 △지역경제 활성화 및 미래성장동력 확보 △맞춤형 복지와 정주여건 개선 등을 민선8기의 주요 성과로 꼽았다.
박 시장은 “우주항공특화산업단지 조성과 연계한 기업유치, 항공MRO 기반 고도화, 지역인재 양성까지 아우르는 종합적 산업 생태계를 통해 사천이 우주항공산업의 중심으로 완전히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관광도시 사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삼천포항을 중심으로 한 해양관광벨트를 완성하고, 문화축제와의 융합으로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언론인 40여 명이 참석해 질의·응답이 이어졌으며, 시정에 대한 평가와 건의사항을 직접 전달하는 등 활발한 소통의 장이 펼쳐졌다.
박동식 시장은 “남은 임기 동안 시민과 약속한 공약과 시정 목표를 끝까지 책임지고 완수하겠다며, 언론인 여러분께서도 시정의 동반자로서 애정어린 비판과 격려를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사천시, 우주항공기술경영학과 개소식 개최로 우주항공 인재 양성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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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는 우주항공기술경영학과 개소식을 개최하고 단체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사천시 제공 |
사천시가 대한민국 우주항공 산업의 중심 도시로 한 걸음 더 도약하기 위해 우주항공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일 사천시와 경상국립대학교는 사천 GNU 사이언스파크에서 ‘우주항공기술경영학과’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학과 운영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경상국립대학교가 ‘2023년 글로컬대학 30’ 사업에 선정된 이후 사천시와 경상국립대학교는 우주항공기술경영학과 비전 선포식을 가지고 지난 2024년 9월 대학원 석사과정을 개설하여 현재 34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상국립대학교 등에서 수업을 진행해 왔다.
이번 사천 GNU 사이언스파크 내 우주항공기술경영학과 개소는 사천시의 적극적인 재정 지원과 행정 협력 아래 강의실 등을 리모델링한 결과로 우주항공 교육 및 연구 환경을 한층 강화했으며, 경상국립대학교는 앞으로 이곳을 우주항공 교육과 산학협력의 거점으로 육성하게 된다.
이날 개소식은 우주항공기술경영학과 재학생, 사천시, 경상국립대학교, 우주항공청,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우주항공 관련 주요 기관과 기업들이 함께 모여 사천의 미래를 그리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특히 박동식 사천시장은 기념사에서 "경상국립대학교가 교육부의 글로컬 대학 30에 선정되어 지역 혁신의 중심이자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대학으로 도약하게 된 것을 축하하며 그 중심에 사천시도 함께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사천이 대한민국 우주항공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 인력 양성과 창업 생태계 지원에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주항공기술경영학과는 기술과 경영을 융합한 실무형 석사 과정으로, 주중 야간과 주말에 수업을 진행해 재직자와 지역 인재들이 일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학생들은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사천 GNU 사이언스파크 내에 입주한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사천분소 등 산학연 협력기관과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산업 역량을 키울 수 있다.
또한, 사천시는 이날 개소식을 계기로 사천시-경상국립대학교-산업체 간 3자 협약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6개 산업체와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 개소식에서 13개 신규 산업체와 추가 협약을 맺으며 사천 지역 산업 발전과 인재 양성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
협약에는 대동기어, ㈜아스트, ㈜두원중공업, ㈜에어로매스터 등 사천을 기반으로 한 우주항공 관련 기업들이 적극 참여했다.
△ HSG성동조선, 사단법인 한국해운대리점협회와 ‘해운 및 수리선 사업 협력’ 업무협약(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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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G성동조선(대표이사 김현기)은 지난달 30일 사단법인 한국해운대리점협회와 해운 및 선박 수리 사업 분야의 전략적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단체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HSG성동조선 제공 |
HSG성동조선(대표이사 김현기)은 지난달 30일 사단법인 한국해운대리점협회와 해운 및 선박 수리 사업 분야의 전략적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해운 및 선박 수리 산업에서 시너지를 창출하고, 상호 간 긴밀한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한국해운대리점협회 소속 회원사를 통해 국내 항만에 입출항하는 선박을 대상으로 정박과 수리를 연계한 안전한 항해 지원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선주사들이 겪는 정박 및 수리 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HSG성동조선은 36만 평(약 119만㎡) 규모의 대규모 야드와 총 길이 2km에 달하는 안벽, 900톤급 골리앗 크레인, 최신식 선박 수리 설비를 갖춘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어, 대형 선박의 수리 및 개조 작업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이러한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보다 안정적인 수리선 프로젝트 수주 기반을 확보할 방침이다.
경남=김옥찬 기자 kocha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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