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백경민 기자] 지오종합건설(대표 백덕열)이 광주 광산구 일대 ‘빛그린 국가산단 진입도로(광주방면) 건설공사’ 수주에 다가섰다.
3일 조달청에 따르면, 이날 국토교통부 익산지방국토관리청 수요로 진행된 종합심사낙찰제 방식의 이 공사에 대한 개찰 결과 지오종합건설이 예정가격 대비 92.87%인 520억3561만원을 투찰해 종합심사 1순위가 유력하다.
총 35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입찰금액심사에서 무효사가 나오지 않는다면 지오종합건설이 시공권을 확보할 전망이다.
지오종합건설은 50% 지분으로 대상건설(25%), 삼보건설(25%)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이어 국토교통부 서울지방국토관리청 수요의 ‘국도47호선 포천 양수발전소 건설 수몰도로 이설공사’는 예가 대비 92.34%인 592억2426만원을 써낸 대화건설(대표 이화련)의 종합심사 1순위가 유력해 보인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간이형 종합심사낙찰제 방식의 ‘울산장현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공사’는 미래종합건설(대표 김대수)이 예가 대비 93.12%인 242억5295만원을 써내 종합심사 1순위를 차지했다. 총 25개 업체 중 무효 입찰은 없었다.
대구지방조달청이 집행한 대구 달성군 수요의 ‘군도3호선(옥포 기세리) 위험도로 개선사업’은 예가 대비 82.80%인 132억7106만원을 적어낸 삼하건설(대표 최운)이 적격심사 1순위에 안착했다.
경남지방조달청이 집행한 경남 의령군 수요의 ‘의령 유스호스텔 건립사업(건축공사)’은 세명건설(대표 강영숙)이 예가 대비 82.64%인 93억8607만원을 써내 적격심사 1순위를 선점했다.
백경민 기자 wi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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