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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콘협의회 ‘외국 인력 활용 및 한양대학교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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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7-06 10:15:03   폰트크기 변경      

철콘협의회 제공.

[대한경제=김승수 기자] 갈수록 심각해지는 건설 현장의 고령화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전문건설업계가 직접 청년 인재 육성에 나섰다.

대한전문건설협회(전건협) 철근ㆍ콘크리트공사업협의회(회장 장세현)은 4일 서울 동작구 전문건설회관에서 ‘외국 인력 활용 전략 및 한양대학교 ERICA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설명회에는 장세현 철ㆍ콘협의회장을 비롯해 조성민 수석부회장과 협의회 회원사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건협 중앙회 강성주 노동정책 팀장이 ‘외국 인력 활용 전략’을 설명하고, 한양대 ERICA 양현민 교수가 ‘한양대학교 ERICA 조기취업형 계약학과’에 대해 소개했다.

아울러 협의회는 청년 인재 육성 방안으로 추진 중인 조기취업연계형 학과 개설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철ㆍ콘 전문건설사가 필요한 인력 수요를 조사해 대학에 요청하면, 대학에서는 기업 맞춤형 인력양성 교육을 통해 취업까지 연계하는 방식으로 학과를 개설한 것이다.


철콘협의회 제공.


현재 협의회는 한양대학교 ERICA와 협력해 철·콘공사업종에 필요한 ‘스마트건축구조시공융합전공’ 학과를 개설하고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 절차에 들어갔다. 2026년 신입생은 전문건설업체 25개사가 참여해 30명의 인재를 모집하는 것으로 확정됐다.

김승수 기자 s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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