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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록 군수가 기자 간담회를 갖고 향후 군정 운영 의지를 밝히고 있다 / 사진 : 나경화 기자 |
[대한경제=나경화 기자] 홍성군이 4일 군청 회의실에서 이용록 군수가 민선8기 취임 3주년을 맞아 언론인 간담회를 갖고 지역경제와의 상생을 실천하며 남은 1년 군정 운영의 새로운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민선 8기 3주년의 성과를 발표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군정 운영의 투명성과 소통을 강화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 군수는 민선8기 3년 동안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평사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었고 2023년 대한민국 반부패 청렴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6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적극행정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등의 성과를 거두는 등 지난 3년간 164개 부분에서 수상해 38억원의 시상금을 받았다고 밝혔다.
홍성군은 △ 모두가 살기 좋은 미래 산업도시를 위해 내포신도시 미래 신산업 국가산단이 LH와 충남개발공사를 시행자로 확정하고 지난해 5월 예타를 신청 내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카이스트 모빌리티 연구소 유치해 19개의 입주기업과 대학 및 연구기관 등이 연구에 속도를 내고 있다.
△ 지속 발전 가능한 스마트 농어촌 도시 조성을 위해 지속 가능한 축산업 육성을 위한 축산시설 현대화 사업, 홍성마늘, 홍주씨들리스, 홍희딸기 등의 수출작목 육성과 브랜드화 등 새로운 농촌 미래상을 제시하고 있다.
△ 천년의 이야기가 있는 문화관광 도시를 만들기 위해 홍주읍성 복원 및 정비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고, 홍성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을 미국 3대 바비큐 축제인 멤피스 인 메이와 MOU를 통해 세계적인 축제로 육성하고 있다.
또한 서해안 중심의 관광 브랜드화를 위해 홍성 스카이타워 개장과 함께 남당항에 해양분수공원, 놀궁리 해상파크 등을 조성해 지난해 120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성과를 거뒀다.
서부 산불 피해지 일원에 27홀의 골프장 및 숙박시설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9년 제110회 전국체전 유치로 체욱 인프라를 확충해 생활 스포츠 도시의 위상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 새롭게 거듭나는 행정중심 복합도시를 만들기 위해 내포신도시 소아 진료 중심 특화병원, 중증 전문진료센터 등의 의료시설을 건립하고 새천년 미래를 선도할 신청사는 2026년 하반기 완공 및 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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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록 군수가 기자 간담회를 갖고 향후 군정 운영 의지를 밝히고 있다 / 사진 : 홍성군 제공 |
△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도시를 위해 공공돌봄서비스를 23개소로 확대하고 공공 어린이집 4개소를 확충하고 도내 최초인 공공산후조리원과 소아 야간 응급진료센터에 이어 24시간 어린이집 운영으로 풀케어 돌봄을 실천한다.
이 외에도 전국 최초 꿈자람 센터 개소, 복합 복지문화시설인 가족 어울림센터 개소했으며, 여성 복합커뮤니센터 조성, 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 위드 시니어 문화복합센터 건립 등을 추진하고 있다.
△ 군민들이 행복한 안전도시를 만들기 위해 싱크홀과 상습 도시 침수구역 예방사업 등 이상기후 재난에 대비한 스마트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기후위기 대응 및 자원 재활용을 위해 농촌 에너지 전환 로드맵 실증사업, 가축 분뇨 에너지화 시설 지원사업, 폐목재 적환장 조성사업 등을 추진하며 공공선별시설 자동설비를 도입했다.
이용록 군수는 “군수에 도전한 유일한 이유는 앞으로 살아갈 내 고향인 홍성의 발전이다. 남은 1년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곳곳으로 스며들어 홍성의 밝은 미래가 실현될 것”이라며 “취임 시 약속했던 ‘따뜻한 동행 행복한 홍성’을 만들기 위해 주저함 없이 도전 하겠다”고 말했다.
홍성=나경화 기자 nkh6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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