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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건설의 날ㆍ금탑산업훈장] 윤현우 ㈜삼양건설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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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6-18 16:38:58   폰트크기 변경      

 

 

    

윤현우 ㈜삼양건설 대표이사는 43년 동안 건설 외길을 걸어온 전문 경영인이다. 그동안 공공공사 시공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협력업체와의 상생협력에 힘써왔다.

1997년 중소기업으로는 최초로 농어촌공사의 우수시공업체로 선정된 이후 현재까지 80개 이상 발주기관의 우수시공업체로 선정되거나 감사패를 받았다.

 

완벽한 시공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국가 기간시설 건설에 참여해온 결과다. 매출에만 연연하지 않고 주인의식을 바탕으로 고객사에 최고의 품질로 보답한다는 윤 대표의 경영철학이 밑바탕이 됐다.

민간부문에서는 바이오파크 건축공사, 양극재 공장 신축공사 등 공장 건설로 국가발전의 한몫을 담당했다.

윤 대표는 종합건설업에 진출한 이후 투철한 사명감과 경영 합리화로 지역경제계와 충청지역 건설업체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삼양건설은 창사 이래 27년간 어음을 발행하지 않고 차입금이 없는 기업이다. 창사 이래 하도급업체 기성과 건설자재 대금에 대해 매월 말일 날짜를 정해 100% 현금 결제를 고수하고 있다.

지역 전문건설업체와 자재업체 등 영세업체의 경영안정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IMF 외환위기 속 지역경제가 위기에 몰렸을 때도 삼양건설은 정도경영을 통해 최상의 재무건전성을 유지해 지역 소재 전문건설업체에 일감을 주고 건설자재 역시 지역에서 조달했다.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그 결과 2015년 대한건설협회 ‘건설업 윤리경영대상’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윤 대표는 삼양건설이 지역의 사랑을 받는 기업으로 발돋움하자,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기여의 필요성을 느껴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도 추진하고 있다. 핵심은 취약계층 지원이다.

현장 소장 책임하에 현장 단위의 환경정화사업을 수행함으로써 건설업이 환경파괴의 주범이라는 그릇된 인식을 불식시키는 데도 주력하고 있다. 2016년 준공한 궁저수지 둑높이기 사업에서는 발주기관과 저수지 주변에 대한 유지관리 협약을 맺었다. 현장에 투입된 장비를 활용해 주기적으로 현장 전 직원이 출동해 저수지 주변 하천과 도로 정화사업을 펼쳐 지역 주민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

윤 대표는 대한건설협회 충청북도회장을 연임하면서 각종 불합리한 건설관련 규제와 제도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건설공제조합 운영위원으로 위촉돼 조합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구조적인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겸하던 충북체육회장에 민선선거를 통해 선출돼 지역 및 국민건강에도 기여하고 있다.



임성엽기자 starlea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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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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