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임식 대표이사는 1990년 남송종합건설㈜을 설립해 ‘안전한 산업현장’과 ‘상생협력 동반성장’이라는 경영목표를 실천하고 있다. 전문성이 응집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전과 품질의 주역이 되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또한, 협력업체 자금지원 및 100% 현금결제를 시행해 원ㆍ하도급 동반성장 실현과 기업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청구 후 10일 이내에 기성금을 협력업체에 현금으로 지급하고 우수협력업체 교육지원제도를 운영해 동반성장을 이뤄낸 공로로 2010년 4월 전문건설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김 대표는 직원들의 애사심과 능력개발을 위해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직원 가족을 위한 사내 장학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사내복지 시스템을 강화했다.
최근 건설경기 불황에도 꾸준한 성장과 매출을 올리면서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최근 5년간 연 평균 매출액은 110억원, 연 평균 상용근로자 19.8명, 연 평균 일용근로자 280.4명 등 지역건설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했다.
2005년부터는 울산대학교와 함께 사랑, 희망 나눔 프로젝트인 ‘사랑의 집짓기’ 사업에 참여해 독거노인 주거환경 개선과 어려운 이웃들에 희망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2015년 4월부터 대한건설협회 울산광역시회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협회 차원에서 우수인재의 건설업 유입 촉진에 노력하고 있다. 건설분야 ‘이공계 살리기’를 지원하고자 울산대, 울산과학대, 울산공업고 등 건설 관련 학과에서 건설인의 꿈을 키우는 학생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한편, 남송종합건설은 종합건설업뿐만 아니라 신수요 창출을 위해 전기공사업과 시설물유지관리업에도 진출, 수평적인 사업을 다각화해 기술력 보강과 품질 향상에 진력하고 있다.
황윤태기자 hy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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