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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건설의 날·동탑산업훈장] 우철식 태영건설 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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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6-18 16:26:58   폰트크기 변경      
35년간 도시환경 개선 앞장…지역 일자리에도 기여

 

 

     

우철식 태영건설 전무(사진)는 지난 35년간 주요 환경시설 공사를 진두지휘하며 쾌적한 도시생활 환경 조성에 앞장서 왔다. 특히, 각종 물환경산업 시설 건설공사를 맡아 현장에서만 20년을 보낸 베테랑으로 손꼽힌다.

태영건설 측은 “모든 시설을 설계도면대로 적기에 준공하는 능력을 보여줬다”며 “덕분에 정부가 추진한 제3차 국토종합개발계획과 광역상수도 계획도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우철식 전무는 건설현장에서 20년을 보낸 뒤 본사 민자사업팀장과 토목환경사업본부 PM을 거쳐 현재 개발사업본부장을 맡아 SOC 민자사업 현장을 책임지고 있다.

특히, 영주시 일대 11만명 인구에 제공하는 공공하수처리시설을 건설하는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에 참여해 87㎞의 하수관거 및 하수처리시설을 설치하는 공사를 책임졌다. 민간투자비만 4350억원에 달하는 이 사업은 자금의 성격상 세심한 현장관리가 필요했는데, 우 전무는 지역적 특이사항을 충분히 조사해 설계에 반영하는 등 경제성과 시공성, 유지관리성 등 3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며 공사를 39개월 만에 마쳤다.

이 과정에서 지역의 자재와 장비를 사용하고 지역 건설업체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수용하며 지역사회 고용창출에 기여한 부분도 크게 인정받았다.

우 전무의 노력으로 이후 완성된 BTL형 수처리시설 사업들은 태영건설은 물론 건설사들의 주요 먹거리 사업으로 떠올랐다. 다른 건설사보다 한발 앞서 시장에 뛰어든 태영은 다년간 축적된 시스템 관리능력으로 운영비용 절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우 전무는 현재 도시개발사업을 지휘하며 건설산업과 지역 발전에 다시 한번 기여하고 있다. 그는 창원 유니시티, 전주 에코시티, 광명역세권 사업 등에 참여해 사업 성공을 이끈 주역으로 평가받는다.

태영건설 측은 우철식 전무에 대해 “도시개발사업에 있어 단순히 공동주택을 건설하는 일반 건설업의 한계를 뛰어넘어 국가 및 지자체와 협업해 창조적이고 합리적이며 경제적인 도시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국민의 주거생활 환경을 개선하는 데 건설 기술인으로서 모든 역량을 발휘해 온 헌신적인 건설인”이라고 말했다.

 

최지희기자 jh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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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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