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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내항 개발 위해 시민·전문가 머리 맞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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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4-17 15:28:46   폰트크기 변경      
해수부, 인천 내항 통합개발 추진협의회 출범

인천 내항을 원도심과 상생발전하는 물류·해양·관광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시민과 전문가가 머리를 맞댄다.

해양수산부는 인천 내항 통합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지역 전문가와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추진협의회를 출범하고, 18일 인천항만공사에서 1차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인천 내항 통합 마스터플랜 수립용역’ 등의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진행방향 등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게 된다.

추진협의회는 앞으로 1·8부두 항만재개발사업을 포함한 인천 내항 통합개발 추진 전 과정에서 정책 조언자이자 기획자로서 인천 내항이 세계적인 랜드마크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을 계획이다.

임현철 해수부 항만국장은 “추진협의회를 중심으로 계획 수립 단계에서부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사업시행 과정에서 이해관계자의 갈등을 최소화시켜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남기자 k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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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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