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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덕원~동탄 복선전철, 2021년 착공…2020년까지 설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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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8-03 09:31:11   폰트크기 변경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공구분할도

 

총 사업비 2조7190억원 규모의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신설 사업의 턴키 발주가 오는 10월 진행될 예정이다.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왕ㆍ과천)이 3일 국토교통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37.1㎞ 길이의 인덕원~동탄 간 복선전철 사업이 오는 2021년 착공해 2026년 개통된다.

지난 2014년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한 이 사업은 올해 1월 기재부와 총사업비 협의를 마쳤다. 이후 안양, 수원, 용인, 화성 등 4개 지자체와 역사 신설에 따른 비용분담 협약을 체결해 지난 3월 기본계획을 고시한 바 있다. 현재 현재 기본설계를 위한 용역 발주 공고 중이다.

전체 12공구 가운데 인덕원∼내손동(농수산물시장) 구간 등 2개 공구는 턴키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입찰 공고는 오는 10월 나올 예정이며, 내년 6월까지 설계심의 및 설계적격자 선정을 마치고 설계에 들어간다.

실시설계 기간은 내년 7월부터 2020년 12월까지며 2021년 착공해 2026년 개통하는 일정이다.

나머지 10공구는 이달 기본설계에 착수하며, 내년 하반기 실시설계에 들어간다. 2020년 실시설계 작업을 끝내고 2021년 착공에 들어간다. 2026년 개통이 목표다.

신창현 의원은 “사업계획 확정에 10년이 걸렸는데 앞으로 8년을 더 기다려야 한다”면서 “설계와 시공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해석기자 haese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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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해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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