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이 경기도 안양과 수원, 동탄을 잇는 복선전철사업(노선도) 설계에 들어간다.
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은 10일 철도시설공단이 이날 이 사업의 기본설계를 맡을 업체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총 길이 37.1㎞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은 총 2조7190억원(지자체 예산 3165억원 포함)의 정부예산을 투입해 2026년 12월 개통될 예정이다.
공단은 내년 12월까지 기본설계를 하고 2020년 2월부터 2021년 5월까지 실시설계를 마칠 예정이다. 2021년 6월~2026년 6월까지 노반공사 등을 진행한다.
권해석기자 haese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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