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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건강식품 구매하면 통신비 할인 ‘T건강습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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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7-15 09:19:21   폰트크기 변경      
   
SK텔레콤 ‘T건강걷기’가 건강식품 구매에 따른 통신비 혜택을 더해 ‘T건강습관’으로 새단장한다고 15일 밝혔다.[SK텔레콤 제공]
   

 

걷기만 하면 통신비 할인되는 ‘T건강걷기’

건강식품 구매해도 통신비 할인되는 ‘T건강습관 X AIA Vitality’로 새단장

 

걷기만 하면 통신비 혜택을 제공하는 SK텔레콤 ‘T건강걷기’가 건강식품을 구매하면 통신비를 할인해 주는 혜택까지 더해 ‘T건강습관’으로 새단장한다.

SK텔레콤은 8개 건강식품 제휴사와 손잡고 고객에게 건당 2000원에서 2만원까지 월 통신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T건강습관 X AIA Vitality’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T건강습관’에 참여하는 제휴사는 △아이허브 △인테이크 △다노샵 △자연이랑 △스포맥스 △레이델 △콜린스그린 △오아시스마켓 등이다. 고객들은 비타민, 영양제, 간편건강식, 신선식품 등 다양한 분야의 식품 구매 시 통신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통신비 혜택은 차차월에 적용된다. 제휴사 별 조건에 맞는 금액의 상품을 구매하면 예상 통신비 할인 금액을 ‘T건강습관’ 앱 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규 가입자 뿐 아니라 ‘T건강걷기’ 이용자도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기존 이용자들은 15일 이후 ‘T건강걷기’ 앱을 업데이트 한 후 바뀐 ‘T건강습관’ 앱을 통해 제품을 구매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명진 SK텔레콤 MNO사업지원그룹장은 “T건강습관은 고객들의 일상 생활에서 건강과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생활 플랫폼으로 향후에도 서비스를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T건강걷기’는 지난해 8월 론칭한 서비스로 매주 걷기미션을 달성한 고객에게 통신비 할인 등 여러 혜택을 제공한다.

출시 후 11개월간 총 120만명의 이용자들이 걷기미션을 달성한 걸음을 거리로 환산하면 지구 1000바퀴(약 3800만km)에 달한다. 이용자들은 미션달성으로 누적 170억원 상당에 이르는 혜택을 받았다.

 

 

안종호기자 j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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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종호 기자
jho@c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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