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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2021년 세종시 일반도로서 자율주행 셔틀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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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7-25 10:35:41   폰트크기 변경      
   
문재인 대통령이 LG유플러스 5G 자율주행차 시연존에서 강종오 LG유플러스 미래기술담당(오른쪽 첫번째)의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LG유플러스 제공]

 

24일 오전 ‘규제자유특구 시·도지사 간담회’서 사업 실증 계획 발표

2021년까지 자율주행 셔틀 사업 추진

 

LG유플러스와 세종시는 24일 자율주행의 안정성을 높여줄 5G 기술과 자율주행 사업 실증 계획 등을 공개했다.

양측은 이날 오전 부산 해운대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규제자유특구 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25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이 자리에는 문재인 대통령,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춘희 세종시장, 최순종 LG유플러스 기업기반사업그룹장 상무, 강종오 LG유플러스 미래기술담당 등이 자리했다.

LG유플러스는 현장에서 5G 자율주행차 기술과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C-ITS. Cooperative-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등을 선보였다.

특히 △다이나믹 정밀지도(실시간 업데이트) △5G C-V2X(차량간 통신) △고정밀 측위(cm단위 정확도) △인포테인먼트(4K 미디어, AR·VR) △자율주행 관제(저지연 영상, AI 적용) 등을 전시했다.

LG유플러스와 세종시는 향후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 구축·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2021년까지 세종시의 혁신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획기적인 규제 특례를 적용 받고, 자율주행 실증 및 서비스 상용화를 선도하는 규제자유특구 육성을 목표로 한다.

구체적으로는 다이나믹(Dynamic) 정밀지도, 관제센터, 빅데이터 분석, 모니터링 센터 등을 구축해 자율주행 데이터 수집·공유를 위한 밑바탕을 마련한다.

또 세종시 내 일반도로와 주거단지, 도심공원에서 안정적인 5G망을 기반으로 하는 자율주행 셔틀 운행 사업을 추진한다.

최주식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은 “자율주행 특화 도시 조성을 위해 실증 서비스에 필수적인 5G 통신망과 관제 시스템을 고도화 시키고 있다”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세종시가 자율주행 거점도시로 성장하도록 ICT 기술의 양적·질적 진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종호기자 j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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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종호 기자
jho@c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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