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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통신ㆍ전력 빅데이터 분석해 1인가구 살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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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0-11 16:03:03   폰트크기 변경      
   
SK텔레콤은 한국전력공사,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 광주광역시 광산구청과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박기은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 기술총괄책임리더, 최낙훈 SK텔레콤 5GX IoT/Data그룹장, 김삼호 광산구청장, 한상규 한국전력 디지털변환처장./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ㆍ한국전력ㆍ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 협약

1년 동안 광주 광산구 관내 200명 생활패턴 분석해 지자체 복지업무에 활용

 

SK텔레콤은 한국전력공사,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 광산구청과 빅데이터 기반 사회안전망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오전 광산구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SK텔레콤 최낙훈 5GX IoT/Data그룹장과 한상규 한국전력공사 디지털변환처장, 박기은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 기술총괄책임리더, 김삼호 광산구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통신ㆍ전기ㆍ클라우드 등 고유의 데이터를 보유한 기업들의 사회적 가치 창출 의지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복지행정을 강화하고자 하는 지방자치단체의 노력이 맺어진 결과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통신 데이터와 전력 데이터를 융합하는 빅데이터 분석기법을 도입,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를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실증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광산구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실증사업은 오는 11월부터 2020년 10월까지 1년 동안 진행된다.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는 본인의 통신∙전력 데이터 수집 및 분석에 동의한 200가구에 제공된다. 각 기관은 사업 개시로부터 6개월이 지난 시점에 1차 평가를 통해 개선사항을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실증사업을 바탕으로 수도 검침, 모션감지 등 타 서비스와 결합한 서비스로의 확장 가능성도 타진해 나갈 계획이다.

 

안종호기자 j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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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종호 기자
jho@c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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