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대표이사 마용득)은 현대건설(대표이사 박동욱)이 발주한 대곡∼소사 복선전철 신호 인터페이스 구축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기간은 2021년 6월까지다.
이번 사업을 통해 롯데정보통신은 대곡∼소사 구간과 서해선(소사∼원시 구간)이 연결되는 소사역의 신호설비를 공급한다. 이 사업은 설계부터 설치, 시운전까지 통합 진행된다.
롯데정보통신은 지난 2018년 6월 서해선(소사∼원시 구간) 복선전철 신호설비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구간과 신설 구간의 원활한 연계를 통해 안정적인 열차운행을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안종호기자 j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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