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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재산정책 컨트롤타워 '제5기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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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3-20 09:49:53   폰트크기 변경      
4차 산업혁명시대 지식재산 기반 혁신성장 생태계 강화에 중점

정부는 20일 지식재산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민간위원 16명을 제5기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하고, 제5기 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위원회는 대통령 소속 국가지식재산 정책 심의ㆍ조정 기구다. 국무총리와 정상조 교수(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가 공동위원장을 맡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간사) 등 13명의 정부위원과 16명의 민간위원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지식재산 강국 실현을 위해 지식재산기본법에 따라 2011년 7월 설립됐다. 과학기술분야의 특허 등 산업재산권과 문화ㆍ예술ㆍ콘텐츠분야의 저작권 등 다양한 지식재산의 창출ㆍ보호 및 활용을 강화하고 그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정부의 주요 정책과 계획을 심의ㆍ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제5기 위원회는 새로운 지식재산 이슈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인공지능ㆍ빅데이터 분야 전문가를 신규 위촉했다. 또 바이오ㆍ소재ㆍ남북 지식재산(IP) 협력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한 위원이 연임하는 등 사회ㆍ경제적 이슈에 부합하는 지식재산 전문가의 참여가 확대됐다. 

 

안종호기자 j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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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종호 기자
jho@c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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