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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동서도로 개통…2단계 개발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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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11-24 15:30:21   폰트크기 변경      
24일, 동서도로 개통ㆍSK 2.1조 투자협약

올해 방조제 준공 10주년 1단계 마무리ㆍ내년부터 2단계 사업 속도

다음달에는 스마트수변도시ㆍ육상태양광 착공



새만금 개발사업이 속도를 높이고 있다. 올해 방조제 준공 10주년을 맞이한 새만금은 올해로 1단계 사업을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2단계 사업으로 점프한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 새만금개발청(청장 양충모)은 24일 새만금 동서도로 개통식과 SK와의 투자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를 시작으로 새만금 사업이 속도감 있게 진행된다는 게 국토부 등의 설명이다.

먼저 새만금 동서도로 개통식은 도로 시점부(신시교차로)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김현미 국토부 장관,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 소순열 새만금위원회 민간위원장, 송하진 전북도지사, 전북 지역 국회의원, 건설사 관계자 등 총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공식 개통은 25일 낮 12시다.

이 도로는 지난 2015년 11월 착공해 새만금 신항만과 새만금∼전주 간 고속도로를 잇는 연장 16.5㎞, 4차로로 건설된 새만금의 핵심 교통축이다. 1공구는 GS건설, 2공구는 롯데건설이 시공했다.

방조제 도로(33.9㎞)를 제외하고 새만금에서 최초로 개통되는 간선도로다. 도로 개통으로 호남ㆍ영남ㆍ수도권 등에서 새만금까지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돼 투자유치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데이터센터 조감도



같은 날 새만금에서는 ‘창업클러스터 구축 및 데이터센터 유치 산업투자형 발전사업’ 사업자로 선정된 SK 컨소시엄과 새만금개발청 등과의 협약식도 진행됐다. 정세균 총리, 김현미 국토부 장관, 양충모 새만금청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송하진 전북도지사 및 신영대 의원 등이 참석했다.

SK컨소시엄은 이번 협약에 따라 수상태양광 사업권(200㎿)을 인센티브로 받고, 새만금 산단에 2조1000억원 규모의 창업클러스터 및 데이터센터 구축 등 투자유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SK 컨소시엄의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범정부적 지원도 이뤄질 계획이다.

총 1000억원이 투입되는 창업클러스터는 내년 착공해 2023년까지 조성된다. 데이터센터는 2025년까지 8개동, 2029년까지 총 16개 동으로 구축된다. 이 사업에는 무려 2조원이 투입된다.

새만금에서는 이외에도 다음달에 스마트 수변도시 조성사업과 육상태양광 1구역 발전사업 등의 착공이 예정돼있다.

올해 방조제 준공 10주년을 맞이한 새만금에 인프라 조성과 기업 유치가 본격화되는 것이다.

기업투자 유치를 위해서는 입주기업 및 연구기관 등에 산단 내 장기임대용지를 저렴하게 제공한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산단 내 신재생에너지산업 전문인력양성센터도 구축한다.

특히, SK컨소시엄 투자유치 사례처럼 나머지 투자유치형 수상태양광 발전사업도 내년 중 사업자 모집에 순차적으로 착수해 새만금 투자 활성화의 마중물로 삼을 계획이다.

한편, 이날 동서도로 개통식에서는 건설 관계자에 대한 표창 수여와 동서도로 시범주행도 진행됐다. 박찬양 GS건설 책임과 최성엽 삼보기술단 상무가 대통령 표창을, 신의삼 롯데건설 수석부장이 총리 표창을 받았다.

 

김정석기자 j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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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부
김정석 기자
jskim@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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