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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녀도 광역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 개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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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2-09 11:21:32   폰트크기 변경      
새만금개발청, 사업시행자로 군산시 지정

수상레저ㆍ산림휴양 즐기는 관광명소로 조성

 

 
 

 

새만금개발청(청장 양충모)은 9일 무녀도 광역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조감도) 개발의 사업시행자로 군산시를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398억원(국비 193억5000만원원ㆍ지방비 204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2023년까지 수상레저와 산림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관광명소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산시는 올해 말까지 통합개발계획을 승인받아 2024년 개장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새만금개발청은 군산시와 함께 바다와 산(숲)에 둘러싸인 무녀도의 자연환경을 최대한 활용해 새만금과 군산을 대표하는 해양관광 명소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사업대상지는 크게 ‘수상레저체험 구역’과 ‘산림휴양힐링 구역’으로 나눠 구역별 특색을 담은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상레저체험 구역은 실내서핑, 카누 등 각종 수상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체험공간으로 조성한다. 산림휴양힐링 구역에는 트리탑체험원, 글램핑 등 체류형 산림휴양 기능을 도입한다.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은 “무녀도 광역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가 새만금 관광의 마중물 역할을 하는 명품 관광명소가 되도록 군산시와 협력해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새만금개발청은 복합단지가 개장하면 매년 약 5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석기자 j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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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부
김정석 기자
jskim@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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