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서울 송파구 풍납동 삼표산업 레미콘공장에 건설중장비가 투입돼 철거작업을 진행 중이다.
송파구는 이날 오전 삼표산업이 무단으로 점유하고 있는 풍납레미콘공장 일부 구역 철거를 시작했다.
해당부지는 서울시 토지수용위원회 결정에 따라 부지 소유권이 지난해 1월 송파구로 넘어갔으나, 보상과 이전에 관한 문제는 송파구와 삼표산업 사에이에서 아직 해결되지 않은 상태다.
구는 철거와 함께 해당부지에 풍납동 토성 문화재 시굴조사를 실시 할 계획이다.
안윤수기자 ays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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