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으로 가는 징검다리 조치로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18일부터 2주간 연장하기로 한 가운데 시행을 하루 앞둔 17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거리가 모처럼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17일 서울의 한 음식점에서 직원이 완화된 사적모임 기준 안내문을 붙이고 있다 |
앞으로 2주간은 수도권을 비롯한 4단계 지역에서는 접종 완료자를 포함해 최대 8명까지 모일 수 있다. 식당·카페 영업 시간은 밤 10시까지로 계속 제한되지만 독서실·공연장·영화관은 밤 12시까지 운영할 수 있게 된다.
안윤수기자 ays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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