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0 민주노총 총파업에 참가한 조합원들이 20일 서울 서대문역사거리에 기습 집결해 도로를 점거한 채 '5인 미만 사업장 차별 철폐·비정규직 철폐, 모든 노동자의 노조활동 권리 쟁취' 등을 촉구하는 대형현수막을 들어보이며 집회를 열고 있다.
이날 오전 경찰이 서울 광화문 중심으로 차벽과 펜스를 설치하는 등 경계 태세를 강화하자 민주노총 측은 집회 장소를 서대문역사거리로 결정하고 집회를 기습 강행했다.
안윤수기자 ays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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