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대한경제=정회훈 기자] 전기공사공제조합(이사장 김성관)은 지난 16일 충북 청주지점 신사옥 준공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청주사옥은 청주 도시개발의 중심인 밀레니엄타운 내 부지 1793㎡에 지상 5층(연면적 1256㎡)으로 조성됐다.
1층 로비, 2층 조합 사무실, 3층 전기공사협회 충북도회, 4층 대강당, 5층 전기실 및 휴게공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주차공간을 충분히 확보해 조합원들의 불편함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청주사옥은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모든 사업이 진행됐다. 지난해 2월 정기총회에서 사옥건립 추진계획을 승인받았고, 건축설계는 현상공모전을 통해 이뤄졌다. 건축ㆍ전기ㆍ통신ㆍ소방을 분리발주해 공개입찰을 실시한 뒤 지난 3월 착공, 9개월의 공사 끝에 결실을 맺었다. 총사업비는 54억원이 투입됐다.
김성관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청주사옥은 전기공사업계 백년대계를 책임질 협회 오송사옥과 인접해 앞으로 충북지역 전기공사업계 상징이자 전기인들의 허브 역할을 담당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김성관 이사장을 비롯해 류재선 전기공사협회 회장,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 임택수 청주시 부시장, 박지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 이정용 한국전기기술인협회 부회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정회훈기자 hoo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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