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대한경제=안윤수 기자] 경북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보호 중인 백두산 호랑이 ‘한청’이 늠름한 자태로 어둠을 뚫고 걸어 나오는 듯 하다. 옛 조상들은 호랑이를 우리 민족의 기백을 상징하는 동물로 귀신과 역병을 몰아내는 존재로 믿기도 했다.
임인년(壬寅年) 새해에는 호랑이의 용맹함과 기운이 널리 퍼져 코로나19가 종식되고 일상을 회복하는 한 해가 되길 기대해본다.
안윤수기자 ays77@
〈ⓒ e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