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이용시설을 점검 중인 전기안전공사 직원. /사진:전기안전공사 제공 |
[e대한경제=정회훈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는 설 명절을 앞두고 전기재해 예방을 위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0일부터 시작한 특별안전점검은 내달 2일까지 이어지며, 전국의 전통시장 및 복지시설, 숙박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1만2000여개소에 대해 집중적으로 실시된다. 정부나 지자체가 요청한 특정 취약시설에 대해서도 합동 점검을 펼친다.
전기안전공사 관계자는 “대설ㆍ한파 등 재난발생에 대비해 24시간 상황근무 체계도 강화했다”면서, “취약계층 복지시설과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전기안전 안내책자와 홍보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회훈기자 hoo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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