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대한경제=김진후 기자] 한전KDN(사장 김장현)이 협력사와 함께하는 중대재해처벌법 전문가 초청 특강을 실시했다.
특강은 한전KDN 경영진 및 임직원과 15개 협력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강섭 한국경영자총협회 선임위원의 강연으로 꾸려졌다. 지난달 27일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쟁점 사항과 회사의 대응방안을 공유하고 경영책임자의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알리는 목적이다.
김장현 한전KDN 사장은 “중대재해처벌법의 목적은 근로 현장의 중대 재해 예방에 있다”며 “한전KDN 및 협력사의 관심과 노력으로 장기간 중대재해 제로 사업장을 유지하고 있지만 항상 안전 수칙을 준수해 안전한 근로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최우선으로 강조드린다”고 당부했다.
한전KDN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협력사가 참여하는 안전 표어·포스터 및 제안 공모전과 안전경영위원회 운영 등 안전 경영에 집중하고 있다”며 “안전 문화 확산을 통한 현장 안전 구축을 위해 협력사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진후기자 j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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