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전경 / 사진 : JDC 제공 |
[e대한경제=김정석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창립 20주년 해를 맞아 제2첨단과학기술단지와 의료바이오허브 건축 등 성장동력 고도화에 나선다.
JDC는 10일 새로운 미션으로 ‘자연을 닮은, 미래를 담은, 세계로 닿는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설정하고 올해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JDC는 먼저 혁신 기반의 미래 성장동력을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는 제2첨단과학기술단지는 연내 인허가 완료와 실시설계 추진이 포함됐다.
또한, 헬스케어타운 의료서비스센터의 본격 운영에 따라 신규 투자자 지원과 의료바이오허브 건축사업에 착수한다.
국제도시로서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제주영어교육도시의 신규 국제학교 유치와 기존 학교 운영ㆍ관리 강화에 나선다. 2단계 사업은 갈등 조정을 통해 사업이 정상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예래지구 사업 기본구상안 수립과 신화역사공원 J지구 사업계획 재검토를 통해 사업추진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상생ㆍ협력의 공유가치 창출과 책임ㆍ청렴 기반의 ESG 경영 구현도 약속했다.
이를 위해 맞춤형 일자리 지원체계를 고도화하고, 공공임대주택 임대 활성화, 지역연계 안심환경 구현 등을 추진한다.
이밖에 JDC는 기관의 향후 10년을 결정할 ‘제3차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시행계획’을 통해 미래사업을 확정할 예정이다.
김정석기자 j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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