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대한경제=김진후 기자] 대한전기협회(회장 정승일)는 발전산업계 종사자들의 기술 대응력 제고를 위해 디지털 혁신 분야 KEPIC(전력산업기술기준) 교육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산업드론 △가상현실과 메타버스 △디지털 트윈 등 총 4개 분야로 구성된다. 수강생은 각 분야의 기초이론과 최신 요소기술을 학습하고 활용 및 구축사례를 공유 및 실습할 수 있다.
실제로 발전업계는 발전업계는 발전소 예측정비에 가상현실(VR) 및 인공지능(AI)을 활용하거나 연료절감 시스템 운영 효율화 등의 기술을 운영하고 있다. 빅데이터를 활용해 발전연소 최적화 후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하거나 화력발전 사각지대 점검에 산업용 드론을 투입하기도 한다.
이번 교육 과정은 전남 여수 마리나호텔에서 4월 7일부터 4주간 매주 목·금요일에 진행되며, 온라인과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전기협회 교육협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한전기협회가 디지털 혁신 분야 KEPIC 교육과정을 개설한다. /사진:대한전기협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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