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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사우디 현지 초고압케이블 공장 설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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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2-03-10 14:19:42   폰트크기 변경      
‘모하메드 알-오자이미’ 그룹과 합작법인 설립 MOU 체결

[e대한경제=김진후 기자] 대한전선(대표이사 나형균)은 사우디아라비아 송배전 전문 EPC 기업 ‘모하메드 알-오자이미’ 그룹과 함께 초고압케이블 생산을 위한 합작투자 법인(Joint Venture)을 설립하고 사우디에 신규 공장을 건설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우디 공장은 대한전선이 해외에 건설하는 첫 초고압케이블 공장으로 현지 생산 거점을 확보해 수주 경쟁력을 제고하겠다는 전략의 일환이다.

양사는 지난 9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향후 일정 및 투자 방법 등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도 진행했다.

공장은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 위치한 첨단산업단지 내에 모하메드 알-오자이미 그룹이 보유한 7만㎡ 부지에 조성된다. 대한전선 전력기기 생산법인 ‘사우디대한(법인장 김승일)’과 인접해 인프라 활용 및 투자비 절감, 관리 및 운영 면에서 공장 신축에 적합하다는 평가다.

대한전선은 사우디, 카타르 등 걸프협력회의(GCC) 및 유럽으로 시장을 확대해 380kV급의 초고압케이블을 공급하고 사우디대한을 활용해 전력망 턴키 사업 수주와 자체 수행도 진행할 계획이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대한전선의 전통적인 수주 텃밭인 중동 지역에서 현지 생산화를 이뤄 주요 공급사로 입지를 공고히 하고 확대가 예상되는 사우디 인프라 사업을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전선은 충남 당진 케이블 및 전력기기 공장을 비롯해 총 5개 생산기지를 보유하고 있다. 사우디 초고압케이블 공장 건설 시 전 세계적으로 8개의 생산 공장과 법인을 소유하게 된다.

나형균 대한전선 사장(왼쪽)이 모하메드 알-오자이미 그룹의 살렘 부회장(가운데), 갈렙 CEO(오른쪽)과 함께 9일 두바이에서 사우디 초고압케이블 JV 설립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대한전선 제공
김진후기자 j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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