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대한경제=김진후 기자] 전기공사공제조합(이사장 백남길)은 14일 서울 논현동 조합 회관에서 조합 전반의 제도 개선과 백남길 신임 조합 이사장의 공약 이행을 위한 제1회 경영혁신특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영혁신특별위는 장덕근 전 조합 이사가 위원장을 맡고 총 26인의 위원을 구성해 지난달 23일 열린 제40회 총회 결과를 겸토하고 특별위원회 세부 운영계획을 논의했다.
위원회는 심의내용별로 3개 소위원회를 구성한다. 각 심의내용은 △조합법·령·정관·규정 등 기본제도 △영업업무 및 신용평가 등 영업제도 △중대재해처벌법 및 조합원 복지제도 등으로 구분해 공약이행방안을 논의한다.
앞서 백남길 이사장은 △전문경영인 영입 △신용거래 활성화 △일정 금액 이하 보증수수료 면제 △융자이자율 인하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백 이사장은 “위원님들의 의견을 경청해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공약 이행 계획을 세워 나가고자 한다”며 “오늘 이 자리가 앞으로 긴밀한 협조체제를 마련해 나가는 중요한 포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남길 전기공사공제조합 신임 이사장(앞열 일곱 번째)이 경영혁신특별위원회 위원 26인 등과 위원회 개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전기공사공제조합 제공 |
김진후기자 j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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