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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미리가본 용산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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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2-06-09 15:14:37   폰트크기 변경      

7일 언론에 미리 공개된 용산공원의 대통령실 남측 구역 전망대에서 바라본 대통령실 모습.  대통령실을 가장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이 구역에서는 방문객 중 선착순으로 ‘대통령실 앞뜰 방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안윤수기자 ays77@

정부가 오는 10∼19일 열흘간 굳게 닫혔던 용산 미군기지의 일부를 일반 국민에게 시범 공개한다. 시범 공개에 앞서 지난 7일 용산공원 조성 부지 일부를 먼저 둘러봤다.

이번에 공개되는 지역은 전체 300만㎡ 용산 미군 기지 가운데 미군으로부터 반환이 완료된 40만㎡가량으로, 신용산역 인근 14번 게이트에서 시작해 장군숙소와 대통령실 남측 구역을 지나 국립중앙박물관 뒤편 스포츠필드에 이르는 직선거리 1.1km 구간이다. 

용산공원을 방문하려면 용산공원 시범개방 안내 누리집 3곳을 통해 방문 예정일로부터 5일전부터 예약을 할 수 있다. 1회당 500명씩 신청을 받아 하루 최대 2500명이 용산공원을 관람할 수 있다.


신용산역 주변 용산기지 14번 게이트를 지나 처음으로 마주하는 주한미군 장군 숙소 모습/ 안윤수기자 ays77@

용산공원 장군 숙소 일대에 설치돼 있는 미국식 소화전.  미국 소방관 헬멧 모양으로, 5각 너트를 사용해 국내 소화전과는 체결방식이 다르다/ 안윤수기자 ays77@

오랫동안 놓여있던 석상들 뒤로 합참 건물이 보인다/ 안윤수기자 ays77@


개방코스 중간중간에는 방문객들이 의견 엽서를 적을 수 있는 경청우체통 부스가 마련됐다/ 안윤수기자 


대통령집무실 남쪽에 조성된 바람개비 포토존


미군의 스포츠 시설로 사용된 스포츠필드는 공간의 성격을 살려 축구, 야구, 및 야외공간으로 조성되어 국민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도로 양쪽으로 남아있는 나무 전신주가 1950년대 이국적인 풍경을 간직하고 있다. 

플라타너스 길을 따라가다 조성된 용산공원 카페거리

미군이 사용했던 헬기장 뒷편으로 용산의 주상복합 건물이 보인다

길 양옆으로 높게 솟은 플라타너스 뒤로 대통령실 출입문이 보인다.


안윤수기자 ays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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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부
안윤수 기자
ays77@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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